신한-국민연금 제1호, 레트캡투어에 300억 투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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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코스닥 038390
2007-04-26 14:58
서울--(뉴스와이어)--국민연금, 신한은행 등이 공동출자하고 신한프라이빗에쿼티㈜가 운용하는 ‘신한-국민연금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 펀드에서 레드캡투어가 발행한 300억원의 전환사채(CB)를 전량 인수했다.

레드캡투어는 자사가 발행한 300억원의 전환사채와 자사주 7만주를 신한-국민연금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가 장기투자목적으로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CB의 전환가액은 주당 28,390원, 자사주 매각가격은 25일 종가기준인 27,500원이다.

레드캡투어의 CFO인 표영수 상무는 “이번 신한-국민연금 제1호 사모투자전문회사의 CB매입 배경은 “여행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유망산업이라는 점과 타 여행사 대비 레드캡투어의 성장잠재력 및 사업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레드캡투어는 여행부문에서 세계최대의 여행서비스 업체인 AMEX와의 전략적 제휴와 간판대리점 사업의 진출에 따른 여행부문의 대폭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렌터카 부문의 사업성 및 사업성과 또한 매년 크게 신장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된 것 같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레드캡투어는 이번 CB발행과 자사주 매각으로 유입된 자금은 그 동안 상용과 렌터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여왔던 일반 패키지 여행분야에서 시장장악을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우선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여행부문에서 대규모 자체 여행객 유치를 위한 하드블럭 및 전세기 사업을 확대하고, 렌터카사업 부문에서는 수익성은 좋으나 초기투자비용이 크게 발생하는 차량 구입에 대규모 투자를 할 계획이다.

레드캡투어 개요
레드캡투어는 1977년 여행 사업을 시작으로 1997년 렌터카 사업을 출범한 코스닥 상장사로 기업 출장, 렌터카, MICE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업 출장 사업은 46년 동안 축적된 전문 노하우로 각 고객사의 출장 관리 규정에 맞춰 스마트한 출장관리시스템(BTMS)을 제공한다. 최근 기업 출장 앱을 출시해 언제 어디서든 레드캡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Business Travel No.1을 목표로 출장 관리 통합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순항 중이다. 렌터카 사업은 B2B 시장에서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기업 전문 렌터카 회사’로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B2G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00% 직영 순회 정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24시간 콜센터 운영, 철저한 고객 만족 지수 관리로 고객에게 최고의 정비·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B2C 대상 단기 렌터카 서비스도 제공하며, 전기차 무료 충전 프로모션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MICE 사업은 기업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 행사, 심포지엄, 인센티브 투어, 이벤트를 아우르는 특화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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