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경남도는 여름철 모기에 의해 발병되는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사전 예방접종 실시 등 일련의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자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도내에서도 23일 올해 처음으로 함안 칠원면 운서리에서 뇌염을 일으키는 작은 빨간집 모기가 발견되고 앞으로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모기 개체수 증가 및 서식밀도가 높아져 모기매개 가축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기때문.

경남도는 이에따라 금년도 가축방역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돼지 일본뇌염을 비롯한 소의 유행열과 아까바네 등 모기매개 가축전염병에 대한 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우선, 모기 매개질병의 발생 및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영세농가와 밀집사육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임신모돈 위주의 돼지 일본뇌염 24만두와 소 유행열 10만두, 아까바네 7만두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모기의 본격활동 이전인 5월말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토록 전 시군에 지시했다. 이에 대한 소요사업비는 예방백신 구입 등에 4억13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경남도는 도내 전체 소, 돼지 사육농가중 검사 대상농가를 무작위로 선정, 농가당 5두씩 혈액을 채취해서 혈청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조속히 예방접종토록 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축산분뇨와 축사주변 웅덩이 등 모기유충 산란장소나 모기서식처에 수시로 살충제를 살포, 지속적으로 모기를 구제·박멸토록 하고 축사내에는 방충망을 설치토록 농가 현장지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 축산당국은 모기매개성 질병의 감염은 모기에 물린 여름철에, 유사산 및 기형송아지 생산 등의 피해 발생은 늦가을부터 나타난다고 말하고 바이러스 질병감염이므로 치료방법이 없어 사전에 예방접종과 모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하면서 여름철 기온 상승에 대비, 가축에게 신선한 물과 염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면역력을 함께 높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① 돼지 일본뇌염 : 일본뇌염바이러스를 보균하고 있는 모기에 의해 감염, 임신모돈 유사산 유발, 대표적인 인수공통전염병임

② 소 아까바네병 : 등애모기(Culicoides)가 매개, 기형송아지 생산 및 유사산

③ 소 유행열 :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병, 발열·호흡기·소화기 장애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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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국 축산과 가축방역담당 어용준 055-211-3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