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해수부 수산자원관리 정보화체제 구축 완료
총 3년에 걸쳐 추진된 수산자원관리정보화체제 구축사업은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수산자원 관련 행정업무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확보 및 수산자원 관련 정보의 제공·공유를 통한 수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2001년 5월부터 3개년 사업으로 추진되었다.
최초 1차 년도(2001.05 ~ 2002.03)는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기반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 배타적 경제수역(EEZ) 조업관리 △ 연근해 불법어업관리 △ 고래자원관리 △ 어업기초통계 △ 연근해 어선조업관리 어업생산실적관리 등의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2차 년도(2002.07 ~ 2003.05)에는 1차 년도에 구축한 기반시스템을 기초로 우리나라 연근해의 수산자원을 분석·평가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세부 내용으로는 △ 연근해 자원 분석·평가시스템, △ 연근해 자원조사선 조사자료 관리 시스템 △ TAC(Total Allowable Catch:총허용어획량)제 관리 시스템 및 GIS 시스템 추가 개발이다.
마지막으로 3차년도(2003.10 ~ 2004.08)에는 2차 년도에서 연계되어 온 자원 분석·평가와 자원조사선 조사자료 관리시스템을 완료하고, 추가적으로 △ 옵저버(어획량 조사요원) 운영관리 △ 자원조성관리 시스템을 완성하였다.
이러한 각각의 단위시스템을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수산자원포탈시스템(http://www.greensea.go.kr)’에 연계하여 일반인 및 어민이 조업을 위해 필요한 각종정보를 출어단계, 조업단계, 입어 단계로 구분하여 제공하게 된다.
즉, 어느 지역에 어떤 어종이 이 시기에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적조 등의 상황 및 기상정보 등을 인터넷 혹은 어선에 설치된 무선인터넷을 통해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종전에는 어민간의 자체 무선 통신망, 라디오를 통해 경험과 수작업으로 조업을 해야만 했다.
또한, 이렇게 제공된 컨텐츠를 바탕으로 어민들에게서 조업에 관련된 정보를 획득하여 이를 수산자원관리 정보화시스템에 저장, 관리함으로써 향후 대중국 또는 대일본 어업협상 시 협상에 필요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NDS는 수산자원관리 시스템과 관련하여 지난 달 유지보수 및 추가 필요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이번 3개년 프로젝트를 최종 완료함으로써 공공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대 정부 SI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nds.nongsh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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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1일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