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온라인 쇼핑몰의 핫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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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7 08:31
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 쇼핑몰에 ‘만원 마케팅’이 뜨고 있다. 유명 쇼핑몰마다 만원 할인, 만원 균일가 등 내세우며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초특가’ ‘대폭할인’에 비해 할인금액이나 판매가를 금새 알 수 있다는 게 ‘만원 마케팅’의 장점. 또한, 주말 등 특정 시간에만 한시적으로 판매하거나 한정 수량만을 판매, 쇼핑몰을 다시 찾게 만드는 마케팅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미끼’인만큼, 만원 아이템들의 품질은 기대이상이다.

클럽룩 전문 쇼핑몰 야마라벨(www.yamalabe.co.kr)에서는 두 가지 디자인의 데님 자켓을 각각 1만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펼쳤다. 모두 기존에는 5배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던 제품. 뒤늦게 소식을 접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빗발치자, 쇼핑몰 측에서는 오는 4월 27일부터 행사를 일주일 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만원의 속옷 세트도 등장했다. 패션 란제리 브랜드 르페(www.lefee.co.kr)에서는 브라 1개와 팬티 2개 세트를 9천9백 원에 판매 중이다. 기존에는 3만원 대의 제품이지만, 온라인 아울렛을 이용하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 1623세대를 주 타겟으로 하는 큐트란제리 키스리퍼블릭(www.kissrepublic.co.kr)에서는 만원 할인을 제안한다. 3만9천9백 원의 남성 드로즈 5종 세트를 1만원 할인해준다. 패션 란제리 M코르셋의 관계자는 “온라인 몰을 특화시키기 위한 전략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사이버 카드 출시 기념으로, 카드 가입고객에게 1만원 할인 쿠폰을 주고 있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니, 20%이상의 할인 혜택이다.

웹사이트: http://www.mcor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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