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사는 호국선열들의 영령을 모신 성역으로서 다른 기관과는 달리 항상 경건함과 엄숙함이 강조되어 온 곳으로 그 특성상 음식물 반입제한 등 시민휴식처로서의 기능이 상실되어 왔었다.
이로 인해 시민들과 학생들의 방문횟수가 점점 감소하였고 2003년도(67만명)를 기점으로 해마다 줄어들다가 작년에는 무려 22만명이 줄어든 45만여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시민의 이용편의 증대를 위하여 사무소에서는 기존의 음식물 반입에 대한 제한을 과감하게 철폐하고 기존의 엄숙했던 이미지보다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로서의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여 관람객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3~4월동안 휴식동산과 명상의 숲 일대의 잔디광장 정비, 동산 쉼터 조성, 기타 나무벤치나 쓰레기통 등의 휴게시설 도색 등의 작업을 추진하였고, 교육청과 부산시내 각급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또는 안내 공문 발송,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홍보 등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요즘 봄소풍 시즌을 맞이하여 많은 단체 관람객수가 증가하였고 특히 주말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음식물 반입에 따른 쓰레기 처리 문제와 쾌적한 사적지 환경 유지를 위해 직원들의 업무량 증대가 예상되지만 창출되는 효과가 더욱 클 것이므로 향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의 방문을 적극 유도하여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는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제고시키고, 시민들에게도 역사의식 재고취 및 아름다운 조경과 쾌적한 사적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수준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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