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축구토토 1등 상금 1억4천여만원 이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ilovetoto.co.kr)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회차에서 14경기 결과를 모두 맞힌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아 적중상금 1억 4,849만 3,400원이 다음 회차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회차에는 13경기 결과를 맞힌 2등 적중자만 9명 나와 각각 274만 9,880원씩 받아가게 됐다. 3등(12경기 적중) 130명에게는 19만 380원씩 돌아가며 4등(11경기 적중) 1,126명에게는 4만 3,960원씩 지급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4일 새벽경기 가운데 블랙번-찰튼아틀레틱전과 크리스탈팰리스-아스톤빌라전에서 하위팀인 블랙번과 크리스탈팰리스가 승리를 거둔데다 웨스트브롬위치도 뉴캐슬과 비기는 등 이변이 속출해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축구토토 승무패 2회차 게임은 주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열리지 않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벌어지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와 이탈리아 세리에A리그 7경기를 합쳐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발매마감은 오는 9일 오전 1시 50분까지.
한편 스포츠토토는 지난해까지 101배 이하 배당률에 대해 면세 혜택이 주어졌던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과세 기준이 올해부터 501배 이하까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것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12월 31일 기타 소득의 최저 과세 한도 기준이 기존 1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됐기 때문으로, 투표권 1매당 구입가격이 100원인 축구토토 스페셜 게임의 경우 구입금액 100원을 포함해 총 5만 100원의 적중상금을 받게 되는 배당률인 501배까지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501배를 초과할 경우에만 총 적중상금의 22%(소득세 20%와 지방세 2%)에 해당하는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
이와 함께 등위별로 적중상금이 지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도 종전에는 투표권 1매당 구입가격인 1,000원을 포함해 적중상금이 1만 1,000원 이하인 경우 면세 혜택을 받았으나 앞으로는 적중상금이 5만 1,000원(구입가격 1,000원 포함)을 초과하지 않으면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한 이번 법령 개정으로 세금부과 기준에 따라 이전까지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의 적중상금이 1만 1,000원 이하인 경우에만 복권방, 편의점 등 토토 전문판매점에서 적중상금을 환급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5만 1,000원 이하까지도 찾을 수 있게 됐다. 세금이 부과되는 경우(5만 1,000원 초과시)에는 종전처럼 조흥은행에서만 환급이 가능하다.
이번 과세기준은 최근 초고배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과 매치 게임, 야구토토 랭킹과 매치, 씨름토토 등 적중결과가 배당률로 표시되는 게임들도 똑같이 적용되며, 농구토토 스코어, 골프토토 645 게임 등 등위별로 적중상금을 배분하는 게임들은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과 마찬가지로 5만 1,000원까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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