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파트 평당가 ‘297만원’
사랑방닷컴(www.sarangbang.com)이 지난 1~2월 광주지역에서 거래된 아파트 2천77건에 대한 매매가를 분석한 결과, 광주지역 아파트의 평당 평균가격은 29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은행이 집계한 전국 아파트의 평균 평당가격인 787만원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이며, 한국은행이 집계한 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평균치(평당 452만원)에 비해서도 낮은 수치이다.
자치구중에선 새 아파트 비율이 높은 서구가 평당 평균가격이 35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동구 평당 347만원, 남구 평당 303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 소형아파트가 많이 분포해 있는 광산구와 북구는 각각 평당 271만원, 평당 269만원으로 나타났다.
타지역에 비해 교육여건이 좋은 남구지역의 경우, 최저가 아파트(평당 103만원)와 최고가 아파트(평당742만원)간의 가격 차이가 평당 600만원을 넘어서는 등 기존 아파트 간의 가격 양극화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30평형대의 지역별 분양가는 동구가 평당 37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구 371만원, 남구 328만원, 광산구 326만원, 북구 315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동구와 서구 지역 평당가격이 높은 것은 준공년도가 짧은 아파트 거래가 많은 탓으로 풀이된다.
평형대별 가격 차이도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50평형대 이상의 대형 아파트와 10평형대의 소형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평당 200만원 가깝게 차이가 났다. 10평형대 아파트는 평당 251만원에 거래됐으며 20평형대는 평당 264만원, 30평형대 평당 339만원, 40평대 384만원, 50평대 이상 아파트는 평당 447만원에 거래됐다. 평수가 넓어질수록 평당가격도 상승한다는 부동산업계의 정설이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한편 거래된 아파트중, 평당 최고가 아파트는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포스코더샵 33평형(10층)이 평당 742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금호베스트빌 61평형(10층)은 평당590만원, 중흥에스클래스 36평형(10층)은 평당 569만원, 동부센트레빌 53평형(9층)은 평당562만원으로 나타났다.
※ 이번 분석결과는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1,2월 광주지역 실거래 아파트 2천77건을 표 본으로 하였으며, SPSS 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함. 표준오차는 95%신뢰수준에 ±1.8% 포인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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