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집배원의 서비스마인드 다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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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우정청
2007-04-27 14:3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체신청이 집배원에 대한 서비스교육 강화에 나섰다.

서울체신청은 27일 행당동에 있는 성동서비스아카데미에서 소속 우체국 집배원 60명을 참석시킨 가운데 ‘집배서비스 과정’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서비스수준을 높이는 것이 전체 고객만족도를 좌우한다는 판단 하에 서울체신청이 연중기획으로 마련한 것이다.
고객을 만나서 우편물을 건네고 돌아서기까지의 다양한 현장상황을 설정한 후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확인하고 고쳐주는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올해 들어 240명의 집배원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와 더불어 신규집배원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집배원으로 채용되면 곧바로 배달현장에 배치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정보통신부공무원교육원에 입교시켜 집배업무 및 서비스이행표준을 익힌 후 업무를 시작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서울체신청이 자체 조사팀을 구성하여 집배서비스 이행실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오배달율은 0.07%, 주소이전서비스 처리율은 95.1%로 지난해보다 서비스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체신청은 앞으로도 집배원의 서비스 이행실태를 수시로 점검, 서비스 미이행 집배원에 대해서는 서비스아카데미에 입소시켜 반복교육을 할 방침이다. 또한, 성취동기를 부여하고자 우수집배원에 대한 포상을 늘리고 국내외 연수기회도 더 많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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