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부의 지방분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태세 구축

인천--(뉴스와이어)--2005년도에 시행될 중요한 지방분권의 주요 과제로는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는 자치경찰제의 도입, 교육자치제도의 개선,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지방이양 등 지방행정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사항들에서 많은 변화가 예측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2005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해온 지방분권의 주요과제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여 자체적으로 지방분권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있다.

먼저 1월중에는 분권과제별로 전담부서를 지정 운영하는 한편, 해당분야별 전문가로 지방분권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금까지 정부위주로 추진해온 지방분권시책에 지방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지방분권 주요과제의 단계적 추진에 따라 주요 분권과제별로 실무 T/F팀을 구성하여 대응태세를 완비할 예정이며 시·도지사 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정부의 분권 안에 대하여 인천시의 의견을 적극 주장 할 예정이다 .

지방분권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증대와 지방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분권 토론회의 개최, 순회설명회의 개최 등 지방분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종시책을 시행하며 아울러, 분권담당공무원 워크샵 개최와 분권 전문교육 기관 등에 공무원을 파견확대 등,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지방화에 대비한 공무원의 역량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방분권의 조기실현을 위하여 분권화에 역행하는 법률 조항 등을 일제 조사하여 이에 대한 개정을 요구하고 이양사무발굴기획단을 구성, 중앙의 사무 중 지방 이양대상사무를 적극 발굴하여 지방이양위원회에 이양을 촉구 할 계획이며 시와 군·구간의 업무 역시 합리적으로 재조정하여 업무능률을 배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분권추진계획 시행 후 이에 대한 추진사항을 상/하반기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여 우수사례 및 미흡사항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며 유공자에 대한 격려 및 인센티브 부여 등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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