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대학생이 직접 선정한 ‘2007 상반기 일하고 싶은 기업’ 발표
업종별 일하고 싶은 기업 13개사
먼저, 건설, 금융, 기계철강조선중공업, 석유화학, 식음료, 유통무역 등 13개 업종별 매출 순위 10개 기업 중 각 업종별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뽑게 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공기업 부문을 새로 추가했다.
그 결과 ▶건설 부문: 포스코건설 ▶ 금융 부문: 국민은행 ▶기계철강조선중공업 부문: 포스코 ▶물류운송 부문: 대한항공 ▶ 석유화학 부문: SK ▶외식ㆍ식음료 부문: CJ㈜ ▶유통무역 부문: 삼성물산 ▶자동차 부문: 현대자동차 ▶전기전자 부문: 삼성전자 ▶정보통신 부문: SK텔레콤 ▶제약 부문: 유한양행 ▶기타제조 부문: 유한킴벌리 ▶공기업 부문: 한국전력공사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조사와 대비해 대부분 순위변동은 없었으나, 대부분 각 업종에서 대표기업으로 알려진 기업들이 선정돼 대학생들의 취업선호도는 '대표성'과 ‘인지도’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업종별 일하고 싶은 1위 기업 13개사 중 7개사는 각 업종에서 매출 순위 1위였다.
또 일부 업종에서는 1위 업종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났다. 전기전자부문의 삼성전자는 무려 절반이상(53.2%)의 지지를 받았고, 포스코(49.2%)와 SK텔레콤(49.6%)도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 지지를 받으며, 각각 기계철강조선중공업과 정보통신부문의 1위에 꼽혔다.
일하고 싶은 기업, 전체 TOP 10
다음으로는 업종과 무관하게 전체 130개사 중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개를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가 일하고 싶은 기업 1위로 꼽혔다. 인크루트가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를 시작한 이래, 4년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것.
다음으로는 대한항공이 2위에 올랐고, CJ가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4위 SK ▲5위 국민은행 ▲6위 SK텔레콤 ▲7위 포스코 ▲8위 한국전력공사 ▲9위 유한킴벌리 ▲10위 현대자동차 등이 뒤를 이었다.
10위권 내 기업들의 ‘일하고 싶은 이유’를 살펴본 결과, 각 기업에 따라 선호이유도 뚜렷하게 나타났다.삼성전자와 국민은행을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택한 학생들은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를 그 이유로 꼽았다. 공기업인 한국전력공사는 ‘안정성’, 대한항공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유한킴벌리는 ‘우수한 복리후생’, CJ㈜는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선택한 최고 이유였다. 그 외 SK, SK 텔레콤, 포스코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를 꼽았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것은 그만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따라서 HR차원에서 앞으로 고용브랜드를 높이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더 강화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어떻게 조사했나
▲조사시기 : 2007. 2. 9 ~ 4. 20
▲설문대상 : 전국 4년제 대학교 재학생 5,023명
▲조사방법 : E-mail 설문조사
▲대상기업 : 13개 업종별 매출순 10개 업체, 총 130개 기업
▲조사내용
- 일하고 싶은 기업 : 13개 업종별 매출순 10개 업체, 총 130개 기업 중 택일
- 선택 이유 :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 ▲경력개발의 기회 ▲우수한 복리후생 ▲안정성(낮은 인력감축 위험 및 확고한 수익기반 등) ▲성장가능성과 비전 ▲업무뿐 아니라 삶을 위한 가치 존중 등 9개 항목.
- 업종별 일하고 싶은 기업
인크루트 개요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취업인사 전문기업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는 1998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채용 시스템 (Internet Recruiting System) 을 개설하였다. 지난 2005년 3월 3일 ERP전문회사인 뉴소프트기술과 합병,취업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코스닥에 상장됐으며, 국내 환경에 맞는 특화된 인적자원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HRM 사업을 강화하여 취업 뿐 아니라 인사 시장까지 포괄하는 명실상부한 취업인사포털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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