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도축검사 피드백 시스템 도입
도축검사 피드백사업은 축산위생연구소, 양돈 브랜드업체, 동물약품 제조업체와 공동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도내의 도축돈에 대해 도축장 병변검사 결과를 분석, 양돈농가에 질병별 방역대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축산위생연구소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아이포크, 돈모닝 등 2개의 브랜드업체의 출하돈에 대해 제논바이오텍에서 호흡기 등 12종의 질병 및 호흡기 등 4종의 혈청검사를 통해 질병진단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축산위생연구소는 질병감염 여부 및 백신프로그램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연간 2회이상 사육단계별 혈청검사를 실시, 체계적인 질병관리로 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높일 방침이다.
이에 앞서 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4월 26일 도내 브랜드업체에서 출하하는 돼지에 대해 질병 역추적 시스템을 도입, 양돈농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평택 소재 아이포크, 부천의 돈모닝 등 2개의 브랜드업체 및 제노바이오텍 제약회사와 도축장 피드백 연구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연구소관계자는 “양돈 질병으로 인한 국내 피해액 연간 2조원이 넘는 등 양돈농가에서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도축검사 피드백 시스템 도입은 적절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축검사 피드백사업이 농장 질병관리에 뛰어난 효과가 있을 시 2008년에는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lvs.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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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축산물검사팀 031)299-5400
이 보도자료는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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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2일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