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파더’ 다니엘 헤니, 친부모 찾아 방송 출연 현장 공개 성황리 마쳐

서울--(뉴스와이어)--김영철, 다니엘 헤니 주연의 휴먼드라마 <마이파더>(감독: 황동혁 / 주연: 김영철, 다니엘 헤니 / 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시네라인㈜인네트)가 현장 공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현장 공개는 26일(목) 아리랑 국제방송국에서 진행됐다. 공개된 장면은 제임스(다니엘 헤니)가 요섭(김인권)의 응원을 받으며 방송을 통해 공개적으로 자신의 친부모를 찾는 장면. 자신의 생년월일과 어릴 적 사진이 담긴 보드판을 들고 자기소개와 함께 “엄마, 아빠 미워하지 않아요. 보고 싶어요.” 등의 서투른 한국말을 섞어가며 친부모를 만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는 씬이다. 현장은 부모를 찾는 애타는 감정에 몰입한 다니엘 헤니를 담기 위한 취재열기로 실제 공개 방송 현장을 방불케 했다.

제임스, 부모님 찾아 방송에 출연하다.
“제 한국이름은 공.은.철. 입니다.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가정의 달 특집 아침 프로그램 현장. 한국의 부모님을 찾기 위해 방송에 나온 입양아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모두들 어릴 때 사진과 함께 한국 이름, 나이, 입양 년도를 표시한 보드판을 들고 사회자에 안내 멘트에 따라 자신을 소개했다. 친구 요섭(김인권)과 함께 방송국을 찾은 제임스 역의 다니엘 헤니는 이 날 부모님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설레임과 긴장감이 교차하는 연기를 짧은 대사와 표정으로 잘 담아내 OK 사인을 받았다.

촬영 현장 공개 후 바로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는 황동혁 감독과 출연배우 김영철, 다니엘 헤니, 김인권이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사형수와 입양아 역할을 맡은 김영철과 다니엘 헤니의 연기 변신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영철은 “사형수 아버지라는 극적인 캐릭터를 위해 외모적으로는 10kg의 체중감량을 했고 연기적으로는 좁은 철창 사이로 부자의 정을 나눠야 하는 미세한 감정연기에 힘을 쏟았다”라고 답했다. 다니엘 헤니는 제임스 역할을 위해 “입양아였던 어머니와 자주 통화를 하며 조언을 얻었고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입양아 관련 영화들을 많이 챙겨봤다”라고 전했다. 특히 전혀 한국어를 할 줄 모르다가 2년 동안 조금씩 배워가는 역할이라 극의 초반 일부러 더 어색하게 한국어를 해야 하는 상황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현장공개 내내 황동혁 감독과 출연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준 <마이파더>는 친부모를 찾기 위해 고국을 찾은 입양아와 사형수 아버지와의 안타까운 만남을 담은 휴먼드라마.
현재 90% 정도 촬영을 완료한 상태이며 후반작업을 거쳐 2007년 가을 개봉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run2005.co.kr

연락처

오락실 02-3446-244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