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최근 한국 경제가 경제성장률과 산업생산 증가율의 동반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경기 저점을 통과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광주경제는 1/4분기 산업생산과 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국가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광주지역의 산업생산지수는 168.4 (2000=100)로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하여 산업생산 증가율이 전국 평균(3.3%)에 비해 무려 6배 이상 높게 나타나 지난해 4/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42.5%), 기타기계·장비(17.4%―냉장고, 에어컨, 금형, 머시닝센터 등), 고무·플라스틱제품(26.9%―전자기기용케이스, 포장용기) 등 주력산업의 생산액이 크게 증가했으나, 담배제조업(△22.6%)과 출판·인쇄업(△18.3%), 1차금속(△18.3%)은 생산액이 감소했다.

수출도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 3월말 현재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4.4% 증가한 27억 8백만달러, 수입도 34.4% 증가한 12억54백만달러로 14억54백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해 인천(43.0% 증)에 이어 전국 2위의 수출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집적회로반도체(78.6%), 승용차(57.4%), 냉장고(29.7%), 금형(63.4%) 등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나, 타이어(△4.6%), 화물자동차(△23.7%), 에어컨(△26.8%) 등은 감소했다.

한편, 제조업 부문의 수출과 생산증가는 지역내 고용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1/4분기 광주지역 취업자수가 전년동기대비 3.2% 증가한 62만8천명으로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을 나타내는 고용률이 56.2%에 이르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최현주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지역경제는 고유가와 국내외 경기의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력산업의 수출 증가로 제조업 생산이 호조를 보이면서 사업서비스 부문의 고용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2/4분기 제조업과 유통소매업 기업경기전망지수가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러한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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