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년층에 또 다른 희망을...95세 대학졸업 노라 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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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은퇴자협회
2007-05-01 10:26
서울--(뉴스와이어)--미국 켄사스주에 거주하는 노라 옥스(95세)가 다음달 포트헤이스 주립대학교를 졸업한다. 노라는 이 부분에서 기네스북 기록을 깬다.

이제까지의 기록은 2004년에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한 90세의 모젤 리차드슨 이었다. 켄사스주 의회는 “노라의 날”을 선포하고 전원기립 박수로서 그녀의 용기와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은퇴자협회(AARP)는 “우리는 가끔 이런 행운에 찬 사람들이 대단한 일들을 이뤄내는 것을 본다. 노라의 성취는 우리들에게 끝없는 도전과 희망을 준다”고 말한다.

한국은퇴자협회(KARP, 회장 주명룡)는 “우리 사회에도 70세에 대학을 입학하고 졸업하는 예들이 있으나, 이제 노라와 같은 인물이 많이 나와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생의 도전과 꿈을 심어 주는 사회 환경이 되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졸업 후 케리비안 유람선에서 story teller로 일 하고 싶다는 노라는 13명의 손자,손녀와 15명의 증손자,증손녀를 두고 있으며, 그중 한명의 손녀딸과 함께 졸업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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