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시민역량을 한데모아 천년전주 원동력으로.

제14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개막됐다.

전주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65만 전주시민의 한마당 체육대회는 33개 동선수단 및 사회단체 등 시민 2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밴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성대한 팡파르를 울렸다.

이날 대회는 전주시민의장 시상식이 병행돼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식전행사에는 2,000여명으로 구성된 생활체조회원들이 시민의 건강, 화합, 문화의식 함양을 주제로 멋진 생활체조 한마당을 선보여 갈채를 받았다.

본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입장식에서는 33개 동 및 30개 사회단체 등이 형형색색의 옷차림과 특색에 맞게 다채롭게 입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입장상에 주어지는 비중이 높아 각 동에서 제일많이 신경썼다는 후문.

이어진 개회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을 비롯 각 기관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에 이어 시민의 장 및 모범시민상 수여, 대회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

지난 4월 부문별 수상자가 확정된 전주시민의 장은 효열장에 김아자(63. 전주시 효자동), 교육장 이철우(63.전주시 우아동), 문화장 이기동(76.전주시 태평동), 공익장 박오상(45.전주시 다가동), 체육장 김용웅씨(전주시효자ㅣ동)로 이날 시민들의 격려속에 수상했다.

육상경기장에서는 각 종목별로 시민 한마당 체육대회가 시작되며, 각 동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열기 속에 9개종목(100m,400m,한마음400m,장년마라톤, 럭비공차고돌기, 씨름, 줄다리기, 투호, 고리걸기)에 대하여 동대항전이 펼쳐졌다.

시민사회단체 경기로는 30개 단체에서 각각25명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400m민속계주, 족구, 터치볼, 3인4각 릴레이 등 경기가 이어지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종합경기장 북문 앞에서는 각동 대표로 구성된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어르신윷놀이"경기, 야외씨름장에서는 동대항 씨름대회가 열렸다. 이번 씨름경기는 하반기에 개최되는 대통령배 전국씨름왕대회 전주시 대표팀 선발전을 겸해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순위시상이 폐지돼 치열한 경쟁의식을 억제하고 시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전주국제영화제 기간동안 열려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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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체육지원과 김종호 063-281-2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