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벌마크와 조화를 이루는 서체의 경우에도 휴먼옛체에서 전통적인 명조체의 부드러움과 고딕체의 강함을 조화시킨 소망체로 현대화했다. 청색, 녹색 등 권위적인 느낌을 주던 청와대의 전용색상도 우리 고유의 색상 중에서 문무관들이 평상시 업무를 볼 때 입었던 전통복식 색상을 기초로 한 아청색과 단청의 바탕을 이루는 양록색을 기본색상으로 바꾸고 다양한 보조색상을 지정해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개정된 표준화 규정에 따라 심벌마크에 대한 의미도 새롭게 부여했다. 이에 따르면 심벌마크의 중앙에 자리잡은 청와대 본관 건물은 국민과 함께 하는 민주주의의 구심점을 상징하고, 배경의 삼각형은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로의 지향점을 뜻한다. 또 중앙의 원은 정부개혁과 균형발전을 통한 국민통합을, 외곽의 원은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지향하는 의미를 형상화했다고 밝혔다.
대통령비서실은 모든 시각 전달매체에 표준화 규정을 적용, 청와대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관리해나가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명함, 봉투 등 서식류 뿐 아니라 향후 각종 기념품이나 간판 등에도 응용디자인이 활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