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의료법인 수익사업 확대...비영리법인 고유목적사업 인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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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2007-05-02 08:56
서울--(뉴스와이어)--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지난회기 1년 동안 국가 성장동력으로 병원산업을 육성발전시켜 나가는 활동에 주력하면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회원병원의 경영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했다.

병원협회는 이같은 방향의 회무 및 정책 추진 활동을 통해 의료법인에 대한 수익사업 인정 범위를 확대토록 하고, 보건의료정보관리를 위한 의료법인의 의료정보시시스템 구축 비용에 대해 고유목적사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의료법인에 대한 공동시설세 과세계획을 막아내는 등의 실적을 거뒀다.

회원병원의 적극적인 성원을 바탕으로 병협은 또 EDI 청구를 개선해 약 28%에 이르는 요금인하 혜택이 돌아가게 했으며, 의료 B2B 전자상거래 추진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IHF 총회 지원 정부 예산도 확보했다.

최근엔 병원계의 현실을 감안하여 정부에 대해 병원급 장례식장의 합법적인 운영을 추진토록 함으로써 전국 병원급 장례식장의 애로를 덜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병원협회는 의료산업선진화 위원회에서 선진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강조하면서 수가체계 개선 및 해외환자 유치 전략 등을 건의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기능보강사업이 확대 발전되도록 노력하고, 병원감염 등에 대해서도 대책위원회를 가동하고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교육의 질적 증진 등을 위해 전공의 수련교육비용의 국고지원도 계속 요청하고 있다. 백혈병 환자진료비 환급사태로 촉발된 임의비급여 문제에 대해선 심사기준의 합리적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병원협회는 2009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회원병원의 권익증진과 위상제고를 위한 자체회관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회 중장기 발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병협은 최근의 의료계 사태를 직시하고 그 어느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병원과 정부 및 국민 사이에 형성된 불신을 말끔히 털어 내고 상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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