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는 스카우트 회원 중 직장인 8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일주일간 실시한 결과, 82.39%가 ‘연봉협상 결과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남성(76.80%)보다 여성(79.37%)의 불만족도가, 미혼(75.53%)보다 기혼(79.79%)의 불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연봉협상에 만족하지 못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일방적인 통보식 협상'이 58.02%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연봉 인상폭' 20.61%, '애매모호한 평가기준' 17.56% 등이 원인으로 꼽혔다. 이들 중 62.60%는 ‘일단은 회사 방침을 받아들이지만 이직을 준비 하겠다’는 반응을 보여 잠재 이직자가 상당수인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연봉인상 여부에 있어서는 '증가'가 79.25%, '동결'이 15.72%, '감소'가 5.03%를 차지했다. 인상폭은 '4~6% 미만'(20.63%)과 ‘8-10%미만’(18.25%), ‘2-4%미만’ (14.29%), ‘6-8%미만’ (13.49%)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연봉 협상 시 기준이 되는 것으로는 ‘동종업계 평균’ 41.49%, ‘자신이 책정한 몸값’ 27.13%, ‘직장 내 동년배 수준’ 20.74%으로 조사됐다.
연봉제 시행 시 ‘동종업계 평균보다 자신의 연봉이 낮을 때’, ‘직속후배와 연봉차이가 별로 안 나거나 자신보다 높을 때’ 큰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봉협상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원하는 연봉협상을 위해 ‘업무의 질적 향상’, ‘자기계발’, ‘근무 외 시간근무’ 등의 노력을 했다고 대답했다.
스카우트 민병도 대표이사는 “많은 직장인들이 연봉 협상 결과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연봉협상의 만족을 위해 정작 적극적인 노력은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퇴사를 생각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연봉협상을 준비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스카우트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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