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목표주가를 31,000원으로 종전보다 21.6% 상향 조정

동국제강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보다 21.6% 상향한 31,000원으로 제시한다. 현재 PBR(주가/주당자산가치)이 0.7배에 그치고, 올해 예상 EPS 대비 나타내는 PER수준도 6.9배에 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1) 철근 제품단가 인상에 이어 후판가격 인상으로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상향 조정하고, 2) 향후에도 추가로 제품(선급용 후판, 형강제품)단가 인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외 전기로제강업계의 업황 지표라 할 수 있는 철스크랩(고철)가격이 하락 조정을 보이고 있고, 후판가격을 비선급용만 인상하여 3분기이후 롤마진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어 보이나, 이는 단기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저점 매수(Buy)하는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다.

비선급용 후판단가 인상은 2분기 실적 호전 요인

동국제강은 5월 1일부로 비선급용 후판가격을 톤당 67만원에서 73만원으로 6만원(+9%) 인상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원재료인 슬라브(slab)가격의 급등에 따른 것이다. 이번 비선급용 후판단가의 인상으로 연간 670억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예상되고, 2분기 실적 호전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후판 총 판매량(연간 250만톤)에서 판매비중이 55~ 65%를 차지하는 선급용 후판단가는 인상하지 않았지만 2분기에는 인상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슬라브 가격 추이를 보면, 1분기에 낮았다가 2분기에 다시 상승하고 있는데 2분기에 구입한 슬라브가 3분기에 제조공정에 투입되면서 롤마진이 위축될 수 있어 이를 보전하기 위해 후판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 인상 폭이 관건인데, 3분기에 투입되는 슬라브가격이 전분기대비 톤당 30~ 40달러 오를 것으로 보여 후판가격은 톤당 3~ 4만원정도는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실적, 예상보다 대폭 호전될 전망

동국제강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좋게 나타날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가 아닌 증가세로 나타날 전망이다. 이는 연이은 제품(철근, 형강에 이은 비선급용 후판)단가 인상 뿐만 아니라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형강제품의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5%정도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철근과 후판은 전년동기대비 10~ 15%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즉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6% 증가한 8,073억원, 영업이익은 18.7%증가한 68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분기대비로도 각각 6.6%, 22.9%씩 증가하는 것이다.

2분기 실적, 1분기보다도 더욱 호전될 듯

동국제강의 2분기 실적은 더욱 호전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8%증가한 8,648억원으로 전망되고, 영업이익은 전년도 2분기처럼 제품단가 인상에 따른 롤마진 개선 폭이 크지 못해 전년동기대비 상대적 감소세(25% 감소한 807억원)로 전망된다. 이는 급등한 철스크랩가격이 5월부터 투입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러한 2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전분기대비로는 18.1%증가하는 것이다. 2분기에는 철강 성수기에다 2,3,4월에 인상한 철근 제품단가 인상분이 본격 반영되고, 후판부문에서 낮은 가격의 슬라브가 제조공정에 투입되면서 롤마진이 개선될 것이기 때문이다.(아래 그림 1,2참조)

올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종전보다 각각 5.4%, 5.5%씩 상향 조정함.

동국제강의 올해 연간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 매출액은 종전대비 5.4%, 영업이익은 5.5% 상향조정한다. 즉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6%증가한 3조 3,570억원, 영업이익은 18.7% 증가한 3,002억원으로 전망한다. 이는 철근제품단가 인상분과 비선급용 후판단가 인상분을 반영한 것이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0.6%포인트 향상된 8.9%를 나타낼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daishin.co.kr

연락처

대신증권 Analyst 문정업 769-306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