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내용은 설문조사, 건강조사, 생체시료 분석법 검토, 환경오염 노출 조사였다.
공단 주변지역 및 비교지역에서 1,015명의 주민 코호트 지원자에 대한 설문조사 및 건강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에서 공단 주변지역 주민이 대조지역 주민에 비하여 일부 호흡기, 알레르기 및 피부증상 등의 호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건강검진 결과에서 특이한 이상소견은 나타나지 않았고, 공단 주변지역과 비교지역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
설문조사시 공단 주변지역 거주자에서는 주관적인 증상호소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이에 대해 문헌조사 등의 자료검토 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추가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생체 중 중금속 4종(납, 카드뮴, 수은, 무기비소), VOCs 11종, PAHs 16종, PCBs 4종에 대한 분석방법 검토차원에서 수행된 일부 주민(121명)의 혈액 및 요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혈중 납은 2.91㎍/dL, 요중 카드뮴은 1.4㎍/g-creatinine, 요중 수은은 6.1㎍/g-creatinine, 요중 무기비소는 6.9㎍/g-creatinine 수준이었으며, 대부분 주민이 독일 및 미국의 기준치 이내였다.
VOCs는 11종 중 9종, PAHs는 16종 중 6종, PCBs는 4종 이 검출되었고 대부분이 미국의 기준치(ACGIH) 이하 수준이었다.
벤젠의 경우 일부 시료에서 미국의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되었으며, 이는 산단지역의 노출과 상관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 혈액 및 요중 오염물질농도는 지역의 환경오염뿐 아니라 개인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높아질 수 있으므로 추적조사 시 확인 검토할 계획이다.
이 결과는 소수 주민(121명)에 대한 것으로서 전체 지역주민의 오염노출수준을 대표한다고 할 수는 없고, 2차년도인 금년부터 는 분석대상자를 확대(300여명 수준)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초기 5년간은 주민 건강상태, 환경오염도 및 노출상황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고, 그 과정에서 특이 오염 또는 건강문제가 발견되면 별도의 조사 계획을 통하여 접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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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역학과 유승도 연구관 032-560-72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