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주룩주룩’ 영화촬영장 BEST 말!말!말!
(뛰는 사토시 위에 나는 마사미)“오빠, 안돼!”
츠마부키 사토시와 나가사와 마사미가 카페에서 이야기 하는 장면. 대본상 사토시는 대사 없이 ‘...!’ 였는데, 대사가 없어 심심해 하던 사토시가 리허설 때 마시던 콜라를 흘리는 연기를 했다. 그러자 스탭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리허설에 이어 본 촬영에 들어가자 본인의 코믹 몸연기에 한층 고무된 사토시가 이번엔 마사미의 주스잔 안에 파인애플을 장난스럽게 먹어버렸다. 그러자 대뜸 새침한 표정으로 “오빠, 안돼!”라고 소리친 마사미. 감독의 ‘컷!’ 소리에 그 표정으로 멈춘 순간, 여기저기서 스탭들은 ‘귀여워~’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사토시의 질투)“난 이런 생일 축하 받아본 적 없는데...”
2006년 6월 3일, 한창 오키나와에서 촬영중이던 그날은 나가사와 마사미의 생일이었다. 촬영이 끝난 후 스튜디오 야외 주차장에서 깜짝 생일파티가 열렸다. 느닷없는 생일파티에 너무나 기뻐하는 마사미와는 달리 생일을 축하받는 그녀가 부러워서 살짝 뾰로통한 사토시. 축하 인사를 건네면서도 ‘난 이런 생일 축하 받아본 적 없는데...’라며 아쉬움 섞인 한 마디를 건넸다.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용서된다!)“여기는 오키나와!”
이국적인 매력을 듬뿍 지닌 환상의 섬 오키나와. 2개월 동안 오키나와에 함께 머물며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텝들은 오키나와의 풍경과 소박하고 따뜻한 주변 사람들에게 흠뻑 마음을 빼앗겼다. 푸른 바다, 푸른 하늘, 그늘 한 점 없이 눈부시게 하얀 모래사장에서 썬탠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다가 식사 도중 바다로 뛰어드는 스탭이 있을 정도. 이런 기괴한 행동도 ‘여기는 오키나와 잖아’ 라는 한 마디로 다 이해가 되는 낙천적인 촬영 분위기는 스탭과 배우 모두를 너무도 편하게 해주었다. 특히 사토시는 오키나와 방언을 배우기 위해 인근 술집이나 바닷가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는 주민들 틈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을 종종 목격됐다. 이 모든 일들이 ‘여기는 오키나와’이기에 가능한 일들이었다.
서로 사랑하기엔 너무 가까운 두 남녀가 한 집에 살게 되면서 펼쳐지는 순정멜로 <눈물이 주룩주룩>은 일본 최고의 스타 츠마부키 사토시와 나가사와 마사미의 상큼한 매력이 기대되는 영화로 5월 17일 전국 150개 스크린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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