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허동구’ 소중한 우정이 있어 더욱 행복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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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2 13:25
서울--(뉴스와이어)--가슴 따뜻한 부자(父子)간의 사랑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정진영, 최우혁 주연의 영화<날아라 허동구>(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타이거픽쳐스/감독 박규태)가 아빠 진규와 그의 아들 동구의 소중한 우정 또한 꾸밈없이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능은 낮지만 어려운 상황이면 짠 하고 나타나 도움을 주는 든든한 친구인 동구 짝 ‘준태’와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그림자 같은 동구아빠 진규의 짝 ‘상철’ 의 진한 우정이 있어 더욱 빛난다.

“동구 시험 못치게하면, 인터넷에 올릴 거예요” 당당해서 더 멋진 친구 동구 짝 ‘준태’

영화 <날아라 허동구>는 서로에게 큰 힘이되는 동구(최우혁 분)와 준태(윤찬 분)의 우정은 관객들로 하여금 어린시절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친구들에게 무시당하면서도 매일 웃고 다니는 동구가 싫은 준태. 하지만 심장이 약한 준태를 위해 운동장 한바퀴를 선물하는 동구에게 서서히 마음을 연다. 보통아이들과 달리 지능이 낮은 동구를 위해 마치 대변인처럼 두 손 번쩍 들어 선생님께 항의하는 듬직한 짝 준태. 반 평균 깎아먹는다는 이유로 시험치는 날이면 학교도 못나오는 동구를 위해 선생님께 “동구 학교 못나오게 하면, 인터넷에 올릴 거예요” 라며 협박(?)을 서슴지 않고, 야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동구를 위해 야구부 전담코치를 자청해 동구에게 야구를 가르치는 준태의 모습에서 잊고있던 친구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시끄러운 잔소리의 투덜이라도 좋다! 항상 곁에 있어 고마운 친구 진규 짝 ‘상철’

아들 동구에게는 듬직한 친구가 있다면, 아빠 진규(정진영 분) 얄밉지만 평생을 함께한 그림자 같은 친구가 있다. 아내를 잃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진규. 하지만 그의 곁에서 오랜 시간동안 곁을 지켜주는 친구 상철(신정근 분)은 고맙다는 인사 없이도 마음으로 통하는 친구이다. 진규가 운영하는 치킨집을 제집보다 더 자주 드나들며, 치킨과 맥주를 입에 물고 있으며, 앞뒤 가리지 않고 하고싶은 말 다하는 상철. “허사장 통닭이 뭐냐~ 제발 간판부터 바꿔라!” 라며 시도 때도 없이 잔소리만 늘어놔, 진규에게 매일 타박을 받지만, 항상 진규의 곁에서 함께 울고, 웃는 고마운 친구다.

영화 속에서도, 실제로도 절친한 친구 사이인 <날아라 허동구> 배우들!

영화가 아닌 실제로도 배우 정진영과 신정근, 최우혁과 윤찬 군은 절친한 친구사이 라는 것. <와일드 카드>에 함께 출연하며 맺어진 우정은 그 외 다수 작품을 함께 작업하며, 스크린 밖에서도 인생과 연기에 대해 스스럼 없이 이야기하는 친구다. 또한 아역배우 최우혁과 윤찬 군 역시 지난 여름 3개월 동안 전주에서 동고동락하며 친해져 실제 친목회를 만들어서 지속적인 만남을 가질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됐다고. 주연배우들의 진실된 우정을 바탕으로 가공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인해 <날아라 허동구>를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날아라 허동구>는 치킨집 사장 아빠 진규(정진영)가 IQ 60의 아들 동구(최우혁)의 초등학교 졸업을 위해 거침없이 세상과 맞서는‘동구 초등학교 무사 졸업 프로젝트’를 그린 가슴 따뜻한 가족영화로 지난 4월 26일 개봉하여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아래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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