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민원사항’ 현지조사 통해 신속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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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2007-05-02 13:34
서울--(뉴스와이어)--전공의 수련환경 문제 및 폭력 등 민원 사항에 관해 병원협회는 즉각적인 현지확인 조사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 김철수 회장은 4월 30일 오후 협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전공의협의회 이학승 회장 등 임원진과 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전공의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방침을 밝혔다.

수련 및 근무 환경과 관련 전공의협의회에서 요구한 ‘휴가 14일 보장 및 산전후 휴가 이행’ 문제에 대해선 지난 2005년 4월 전공의협의회와 병협간 협정사항(휴가 10일을 부여하되 2008년까지 14일)을 준수토록 하며 법정 출산휴가도 이행토록 개별 수련병원에 대해 적극 요청하겠다고 답변했다.

당직비 현실화 요청에 대해선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한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 마련 등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보겠다고 언급했다.

병원협회는 전공의협의회와의 상호 이해도모를 위해 정기적인 회합이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회의 운영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해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병협에서 김철수 회장을 비롯 배상훈 평가수련위원장, 김성구 수련교육위원장, 김성훈 수련교육위원회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공의협의회에선 이학승 회장, 이승필 총무이사, 변성환 대외협력이사가 자리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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