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매실 수확 도우며 나눔의 기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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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1 00:00
서울--(뉴스와이어)--제4회「나눔의 토요일」행사에 참가한 광양제철소 임직원 및 가족 600여 명은 지난 12일 광양시 다압면 일대의 매실 재배농가를 찾아가 탐스럽게 열린 매실수확을 도우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매실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은 광양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매실의 본격적인 수확기에 맞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포스코봉사단 광양지역본부와 다압면 12개 마을 이장단이 협의해 당초 계획됐던 포스코봉사단 봉사활동 일정(매월 셋째주 토요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더우기 광양제철소는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교통편과 배낭, 도시락, 생수, 빵, 장갑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 일체를 지원하는 한편, 수확한 매실이 신선한 상태에서 좋은 가격에 팔릴 수 있도록 광양매실영농조합에 사전 협조를 요청해 수확 다음날인 일요일에 특별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섬세하고 배려 깊은 행사 진행으로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특히 지난번 2회 행사에서 광양조경과 ㈜백산 등 협력업체가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는 POSDATA 광양주재 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함으로써 전사적인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포스코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계열사와 협력사 등 범포스코 차원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광양제철소 임직원 260여 명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제4회 포스코「 나눔의 토요일 」행사에도 참여해 광양 실로암마을과 포스코 나눔의집, 순천 인애원 등 인근의 사회복지시설에서 식사보조와 이미용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사랑을 나눌 계획이며, 금호자율방범대와 제선부 직원은 각각 가야산 등산로와 태인동 삼봉산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깨끗한 내고장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광양제철소는 최근 직원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봉사활동 열기를 좀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한 곳에 결집하기 위해 이달부터 ‘자원봉사 리더’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광양제철소 14개 부서별로 자원봉사 활동을 총괄 지원하게될 이들 봉사 리더들은 봉사활동 계획의 수립에서부터 새로운 봉사 테마의 발굴, 자원봉사자 모집 및 교육 등을 담당하며, 포스코 봉사단 광양지역본부와 제철소 현장 직원들 그리고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실질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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