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엄마, 아빠 미술관 가서 놀아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이 되면 경남도립미술관 주변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된다. 어린이날 미술관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보자.

오후 3시부터 도립미술관 지하 다목적홀에서는 <고양이의 보은>이 토요영화감상회의 일환으로 상영된다. 고양이의 나라에 흠뻑 빠져 어린이들은 동심의 세계를 어른들은 향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영화가 끝난 뒤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차분한 전시회 관람을 권해 본다. 미술관 1전시실에서는 미국의 자유구상화가 휴고 바스티다스의 전시가 열리고 있으며 2전시실에서는 소장품전 풍경전이 펼쳐진다. 3전시실로 가게 되면 영국의 여류화가 엘리자베스 키스가 재현한 1900년대 초 우리나라의 모습을 만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3층 4, 5전시실에서는 재일동포인 채준선생의 시대별 회화와 만평을 만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뒤돌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전시는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무료관람을 할 수 있으니 이 시간대를 활용할 수도 있겠다.

미술관 주변에는 간단한 저녁을 해결할 수 있는 식당과 찻집이 있으니 음악회를 보기 전 이곳을 활용해보자. 두부요리를 즐길 수 있는 ‘순수’, 콩나물국밥이 일품인 ‘콩시루’, 맛깔나는 찜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하림정’, 편안하게 커피 한 잔 할 수 있는 ‘올카페’,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예다원’ 등이 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올 즈음 미술관 앞 야외 마당에서는 “그림이 있는 야외 음악회”가 펼쳐진다. 도민들을 위한 문화 서비스차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대중가요·성악·어린이 댄스 및 노래·난타연주·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이기에 어린이날을 즐기는 가족행사로 안성맞춤이다.

축제의 장이 펼쳐지는 도립미술관은 이후 5월 15일 하계전을 시작한다. 한국현대미술의 선구자적 역할을 한 강국진 선생의 전시와 1980년대 프랑스 자유구상 회화의 대표자인 로베르 콩바스(Robert Combas)전시가 열린다. 화창한 오월 도립미술관의 멋진 전시를 기대해본다.

경상남도청 개요
경상남도의 행정과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홍준표 지사가 이끌고 있다. 홍준표 지사는 권역별 미래 신성장산업 벨트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통팔달 물류·교통망 구축, 세계적인 남해안 관광·휴양거점 조성, 농·어·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 균형발전 구상, 차별없는 행복·경남 토대 구축, 도정개혁 추진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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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립미술관 학예팀 김재환 055-2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