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외투기업전용산업단지인 화성 장안단지와 인근의 조암, 발안을 연결하는 공영버스가 5월 2일 개통됐다.

외투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도와 화성시가 예산을 지원, 경진여객(주)에 위탁, 시행하는 이 버스는 35인승 1대가 새벽6시부터 저녁10시까지 하루에 20회 왕복 운행한다.

운행노선은 조암을 출발 조암농협~어은삼거리~금의1리~수촌3리~3M후문~존슨매티~도원테크~대광~수촌1리~해창2리~매곡리~제암리~우림아파트~발안주공아파트~화성고교~발안시내버스정류소~발안농협~발안이다.

조암에서 장안단지는 10분, 발안에서 장안단지는 20분이 소요되며 근로자들의 승·하차 편의를 위해 장안단지 안에는 5개의 정류소를 설치하고 버스가 ‘ㅁ자’형태로 돌아 나오게 된다. 요금은 구간 구분없이 기본요금 1,000원(카드 이용시 900원)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1개월 정도 시범운행을 하면서 장안단지 입주 기업의 총무, 괸리부서의 관계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운행시간 등 개선점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안단지에는 현재 한국3M 등 7개의 외국인투자기업에 1천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말까지 유진사이언스(주) 등 4개 기업이 준공할 계획으로 예정근무자 900여명 등 모두 1,9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그동안 장안단지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800여 미터 떨어진 조암-발안간 국도변으로 나가야 했다.

이번 공영버스의 개통으로 수원과 발안, 조암지역에 거주하면서 장안단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용이해져 인력채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안단지 내 일본기업인 츠카타니코리아(주)의 박준형 부장은 “셔틀버스 개념의 공영버스가 단지 안까지 왕래하여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하게 됐다.”면서 “인력채용, 기업홍보는 물론 통근버스 운행을 줄일 수 있어 경영비용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외투기업 투자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 2일에는 서울과 평택 현곡, 포승공단 간 시외버스를 개통했으며 지난 3월에는 장안단지에 영어, 일어 등 근로자를 위한 어학강좌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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