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음악가들의 음악을 재즈로 듣는다...클래식의 새로운 변화 ‘classic on bossa’
'classic on bossa' 자켓 표지
우리들에게 가장 친숙한 클래식인 비발디 사계가 보사노바 리듬의 재즈로 편곡되어, 지금까지 시도된 다양한 방식의 <사계>연주에 또 하나의 귀중한 연주 양식을 추가하며 색다른 느낌의 재즈 ‘사계’로 자리매김 하였다.
각종 방송 시그널과 BGM으로 사랑 받아온 비발디 <사계>는 자연과 풍물을 함축적으로 연주해 클래식의 고풍스럽고 장엄함을 잘 살렸다면, 이 음반에서는 ‘보사노바’ 라는 재즈의 자유로운 리듬에 그대로 대입하여 너무 클래식적이거나 그렇다고 너무 재즈적이지 않게 적당한 수위를 유지하며 표현되어 이전의 음악들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진다.
이름만큼이나 유명한 곡으로 그 동안의 진부함을 탈피하여 '사계'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부드러운고 매력적인 '허밍'과 함께 다양한 현대적 악기의 맛깔 나는 연주로 들을 수 있는 즐거움과 더불어 재즈로 편곡된 비발디 ‘사계’를 들으며 Jazz와 Classic의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이 음반을 감상하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 준다.
새로운 클래식의 세계! “Classic on Bossa”
재즈로 편곡하고 다양한 악기로 연주하여 클래식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Classic on Bossa’ 시리즈의 세련된 분위기는 기존 클래식 형식을 벗어나 마치 재즈 바에 온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그 동안의 발매 되었던 모차르트, 쇼팽, 바흐, 라벨과 같은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의 명곡들만 모아 보사노바 리듬의 재즈로 재 탄생 시켜 누구나가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레퍼토리로 꾸며져 있다.
‘Classic on Bossa’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는 비발디 ‘사계’를 비롯하여 이전의 작품들은 다양한 악기편성, 쉬운 편곡, 흥겨운 연주, 매력적인 ‘허밍’ 등이 ‘Classic on Bossa’ 시리즈의 특징이자, 단 한번에 바로크, 고전, 낭만, 근대 음악까지 섭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다.
Jazz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앨범으로 수록 곡들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들으며 귀에 익숙해진 클래식 소품들을 레퍼토리를 새로운 편곡과 깔끔한 연주로 일반 BGM으로 들어도 부담이 없는 앨범이며, ‘이 곡들이 Jazz곡인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하는 앨범들이다.
웹사이트: http://www.muzoorecor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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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3일 1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