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경련 중소기업경영자문단은 제주에서 개최된 ‘중소기업혁신스쿨’에서 FTA시대, 우리 농·수산물과 관련 임·가공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들 산업에 기술경영을 도입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 세일즈맨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교육은 제주관광대학 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5월 3일 제주관광대학 에서 개최되었다.

강사로 나선 신용하 위원(前 극동호이스트 회장, 現 경기대 첨단산업공학부 교수)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기술경영(Management Of Technology)이 제조업뿐만 아니라, 농수산업에서도 중요한 개념임을 피력하며 ‘키위’와 ‘양다래’를 예로 들었다. 수입품종으로만 여겨졌던 키위를 ‘양다래’라는 이름의 순수 국내 브랜드로 재탄생시킨 것처럼, 이제 농수산업에서 ‘경영’은 더 이상 낯선 개념이 아니다. 창조적인 기술경영을 바탕으로 리스크 대응능력, 기술평가능력, 마케팅 감각을 보유해야만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관련 종사자들의 전문 세일즈맨화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이다. 이태욱 위원(前 미원그룹 대표이사)은 현장에서의 영업사원 교육경험을 살려, 기업이 어떻게 판매전력을 강화시키는가에 대하여 설파하였다. 효과적인 판매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는 시장조사 및 분석, 품목별 판매예측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시행계획의 수립이 필수적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판매력 체크리스트, 프로필 테스트 등을 통한 사원의 전문 세일즈맨화가 판매력 강화의 핵심요건으로 다뤄져야 한다.

실제 판매과정에서는 어떠한 전략들이 활용될 수 있을까? 최영재 위원(前 LG생활건강, LG홈쇼핑 대표이사)은 고객지향적 마케팅 전략이 확산되면서 홈쇼핑이 기업의 주요한 판매창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특히,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홈쇼핑을 활용한 판매전략의 효과를 크게 창출할 수 있으므로, 독특한 아이디어, 차별적 가치, STORY를 지닌 상품으로 홈쇼핑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한편, 중소기업혁신스쿨은 지금까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경영지식 20여 주제를 자문위원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혁신스쿨은 지방 중소기업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시도되었으며, 성과가 좋아 앞으로 지방 순회교육 기회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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