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물고기 만나러 오세요...환경실천연합회 물고기연구소 토종물고기 전시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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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2007-05-03 17:31
서울--(뉴스와이어)--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물고기연구소(소장 김진규)에서는 토종물고기 전시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생태환경 교육에 나선다.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경남 산청군 공설운동장에 마련되는 이번 토종물고기 전시회는 생태환경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제공을 통해 자연에 대한 아름다움을 정서적으로 함양하여 생태보전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천연기념물 190호인 황쏘가리를 비롯해 꺽지, 산천어, 쉬리 등 토종물고기와 수서생물 50여종이 전시되며 토종물고기의 서식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덧붙여진 자연생태사진과 생태교육 자료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전시기간 중 어린이날에는 자연학습용 올챙이를 선물하여 청소년들에게는 자연생태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기성세대들에게는 어린시절 깨끗한 지역 환경에 대한 추억을 이끌어 내어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할 것이다.

더불어 전시장 내에 설치된 안내소에서는 각 지역에 따른 토종물고기 특징과 보전 방법 등의 이해를 도울 안내책자를 발급할 예정이며, 단체 관람 시 전시 물고기에 대한 환실련 물고기연구소 생태전문가의 설명이 있을 것이다.

지난 2004년부터 매해 40만 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토종물고기 전시회는 무엇보다도 살아있는 물고기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하천생태계의 오염과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사라져 가는 토종물고기에 대한 관심과 보전의 중요성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느끼게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환실련 산하 물고기연구소는 경남 산청군의 단성 복지회관에서 토종물고기 40여종을 지역민 및 방문객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상시 전시하고 있기도 하다.

환경실천연합회 개요
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해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 파괴·오염 행위 지도 점검, 환경 의식 고취, 실천 방안 홍보, 환경 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 중이며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와 UNEP 집행이사를 취득해 국제 NGO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colin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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