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허남식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오는 5월 6일부터 5월 13일까지 우리나라 최대 교역시장인 북미지역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 시카고시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캐나다 몬트리올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북미지역은 미국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최대 핵심 교역대상이자 우리나라에 대한 최대 투자 파트너로서 한미FTA 타결 이후 경제, 통상 등 다방면에서 교역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대표단은 먼저 미국 시카고시를 방문 ‘부산-시카고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다. 자매결연 협정식에는 시카고 리차드 데일리 시장, 시카고 기업인, 시카고 한인 동포 등이 참석하여 양 시간의 교류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市는 미국 제2의 경제도시로서 매년 1,000회 이상의 다양한 전시회 및 회의가 개최되는 전시·컨벤션 도시이자 시카고상업거래소 등이 소재한 세계적인 선물도시이다.

그리고 미 중심부에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오대호를 이용한 수로교통 및 오헤어(O'Hare) 국제공항을 통한 항공망 등이 발달되어 있어 북미대륙의 물류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현재 시카고시와는 동서대학교가 시카고 주립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류중에 있으며, 한국증권선물거래소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Chicago Mercantile Exchange)와 MOU를 체결하고 상호 정보교환 등 업무협력 중에 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는 세계 제2의 선물거래소로 미국 전체 선물 및 옵션 거래량의 약 37%를 거래하고 있으며,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와 함께 세계 선물업계의 양대 기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시와 시카고시는 지난해 11월 자매결연 체결을 전제로 한 ‘우호협력 의정서’를 체결하고 시카고시 공립학교에 과학 또는 수학 과목 교환교사로 부산시 교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양 지역 교류에 있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부산시는 시카고시와의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선물, 컨벤션, 자동차 등 우리시 전략산업과 연계한 경제교류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며, 선진 자본의 부산 유치 등 미국 중동부 지역과의 교류 거점도시로 활용하여 미국 주요도시와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부산상공회의소도 이번 방문에서 시카고상공회의소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와는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향후 시카고시와의 경제, 통상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대표단은 이어서 자매도시인 캐나다 몬트리올시를 방문하여 제라르 뜨랑블레 시장, 마르셀 빨랑 시의회 의장 등과 만남을 통해 양 시간의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몬트리올시는 캐나다 제2의 도시이자 퀘벡주 최대도시로 하이테크 관련 기업과 이 분야 고용면에서 북미 10대 도시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몬트리올은 우주항공, 바이오 제약, 정보통신 분야에서만 연간 수출액이 100억 달러에 달하는 첨단산업의 본거지이다.

몬트리올은 영화 특수효과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세계 최첨단을 달리고 있다. Softimage나 Discreet같은 회사들은 ‘타이타닉’, ‘쥬라기 공원’ 같은 헐리우드 블록 버스터 영화들의 특수효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바 있다.

부산시는 몬트리올시와 2000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몬트리올 세계 꽃 조형물 대회’에 참가하는 등 상호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몬트리올시와 IT·바이오 분야에서 상호 기술 및 정보 교환, 대학간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영화·영상분야에서의 상호교류와 몬트리올 페스티발에 부산예술단을 파견하는 등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몬트리올시에서도 내년 5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5회 국제수변도시회의’에 참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금년 10월에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총회’시 제라르 뜨랑블레 시장이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양 시간의 교류가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마지막 방문지인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동부산 관광단지 투자 유력기업을 현지에서 상담하고 현지 관광단지 개발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어서 그 성과가 주목된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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