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통합기준 1분기 매출액 5.1%(yoy) 증가,영업이익 9.3%(yoy) 증가

한국전력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발전 자회사를 포함한 통합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7조1,985억원,영업이익은 9.3% 증가한 1조 1,050억원을 기록하였다. 당사 전망치를 매출액은 -0.48% 하회하였으나,영업이익은 3.0% 상회하는 수치이며,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실적의 호전은 (1)구입 전력비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기료인상 (2)한수원의 예방정비일수가 전년동기대비 11일감소 (3)태안7호기의 조기 가동으로 인한 석탄 발전량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 전력판매량 3.0%(yoy) 증가로 부진

한국전력의 1분기 전력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93,771백만Kwh를기록하였다. 계약종별로 주택용은 1.1%증가한 14,009백만Kwh, 일반용은2.4% 증가한 20,319백만Kwh, 그리고 산업용은 4.1%증가한 47,173백만Kwh를 기록하였다.전력판매량의 부진은 전년대비 온화한 날씨로 인하여 난방용 전력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이후 인상된 석탄가격 반영 및 기저발전비율 하락으로 실적 호전세 둔화될 전망으로 실적 추정치 및 목표주가 하향조정

현재까지 진행된 석탄가격협상에서 호주산 및 인도네시아산 석탄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되어 2분기 이후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6월 19일 이후 고리 1호기의 연장가동 허가가 있기까지 기저발전의 발전비중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해외에서의 화력발전소의 수주 등 해외사업 강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나 실적에 반영되기까지는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영업이익 추정치를 4조 2,366억원에서 3조 7,619 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48,000원에서 4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한국전력의 연간실적 전망치 하향조정

2분기 이후 인상된 석탄가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6월 19일 이후 원자력발전 고리 1호기의 연장가동허가까지의 기저발전하락부분을 반영하여 연간 실적 추정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다. 한국전력은 2006년 기준 총 석탄사용량(무연탄+유연탄)이 52,566천톤에 달한다. 또한 올해에는 신규 석탄발전소가 1,500MW 가동될 전망으로 석탄발전량이 확대되고, 이에 따라 석탄사용량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따라서 석탄가격의 상승은 한국전력의 연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2006년 기준 석탄 1$/Mton당 약 510억의 비용증가요인이 발생한다.

현재까지 진행된 석탄가격협상에서 호주산 및 인도네시아산 석탄가격은 전년대비 각각 15.2%, 18.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고리 1호기의 발전정지로 인한 기저발전비중의 하락을 석탄발전으로 대체하여야 하는 한국전력에게는 석탄가격의 인상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2월 이후 시장상승에서 소외되며 큰 폭의 조정을 받은 동사의 주가가 이로 인해 추가적인 하락을 할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기존의 실적추정 전망치를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도 44,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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