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경북대와 통합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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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09:43

구미--(뉴스와이어)--금오공대 최환 총장은 지난 4월 5일 경북대 측의 양교 통합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전달받고, 이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5월 4일(금) 경북대를 방문하였다. 최환 총장은 “금오공대는 작년 말 자체 TF를 구성하여 기존의 국립대학 간 통합 사례들을 분석하고, 금오공대와 경북대 간 통합에 대한 분석과 연구를 해왔다.

이번 방문은 그 연구보고서를 경북대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며, 양 대학에 모두 윈-윈이 되고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발전적인 모델을 모색하자”라고 밝혔다.

경북대 노동일 총장은 이에 대해 “양 대학의 통합은 공학 분야의 특성화로 미국의 MIT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제부터는 양 대학의 통합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양 대학 기획처장이 중심이 되어 통합 추진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번에는 경북대가 금오공대를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금오공대에서 경북대를 방문하여 통합 방안에 관한 보고서를 전달함으로서 양교 간 통합 논의에 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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