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유홍준)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이 공동 주최하고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 종묘제례악보존회)가 주관하는 2007년 종묘대제가 국제적인 관심 속에서 5월 6일 종묘에서 거행된다.

2001년 5월 세계무형유산에 선정된 종묘제례 및 제례악은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유형과 무형의 세계유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문화유산이다. 지난해부터 문화재청은 종묘대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고, 종묘대제를 계기로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로 자리잡으면서 올해에도 해외의 문화유산 관련 기관 대표단이 참석한다. 특히 우리와 문화적·지리적 정서를 공유하고 있는 아시아 9개국과 유네스코 등 3개 국제기구에서 총 16명과 마리우스 그리니우스 캐나다 대사 등 주한외교사절 50여명이 참석하여 국제적인 문화행사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번 종묘제례 행사 참관을 위해 내한하는 아시아 각국 무형유산 정부기관 대표들은 5. 5(토)~5. 9(화)까지 머물 예정으로 방문기간 중에 종묘대제 참관 이외에도 창덕궁, 리움미술관, 서산 개심사와 마애삼존불, 예산 추사고택 등 문화유산 탐방을 통하여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5. 8(화) 09:30~12:00까지 서울 프라자 호텔 회의실에서 무형유산 보호의 국제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대표단 회의가 개최되는데, 이번 회의 역시 지난해에 이어 각국의 대표들이 자국의 무형문화유산 보호제도에 대한 발표와 국제적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이며, 이는 아태지역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 무형유산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는 종묘대제를 통하여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문화유산 보존 국제협력에서 우리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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