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해사대학 대학원생 20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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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2007-05-04 10:42
서울--(뉴스와이어)--국제해사기구(IMO) 부설 세계해사대학(WMU, World Maritime University) 교수 및 학생 19명이 우리 정부·교육기관 및 해운·조선산업을 들러보기 위해 6일부터 12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캐나다 출신 무커지(Mr Mukherjee) 교수의 인솔로 대학원생 18명으로 구성된 WMU 방문단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STX 조선, 한국해양연구원, 해경, 현대상선 등을 견학하고 선박안전기술공단 및 한국선급 등 해양안전 검사기관을 들러볼 예정이다.

특히 10일에는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안전과 환경보호에 대한 항만국통제(PSC)와 선급의 역할’을 주제로 방문단과 국내외 선급, 해운선사 임원들간의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선 각국의 해사분야 관리 및 전문가가 참여함에 따라 해양환경과 환경오염에 대한 최근동향을 중심으로 IMO의 역할과 국제협력의 증진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예상되며 향후 우리나라와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WMU는 해사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IMO가 지난 83년 스웨덴 말뫼에 설립한 석사과정의 해사전문교육기관으로 지금까지 세계 151개국에서 22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우리나라는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생들은 주로 공무원, 해운·조선업계 임직원, 선급검사원 및 기타 관련 업·단체 임직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졸업후 자국 및 국제사회의 해사분야에서 중추적 역할 수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개요
대한민국 해양의 개발·이용·보존 정책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1996년 8월 여러 부처에 분산된 해양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2008년 국토해양부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가 2013년 3월 다시 설치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mo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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