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통합신당에 관한 토론만 있었다. 후보중심 제3지대론은 여전히 유효하고 적합한 통합방식이라는데 다시 한 번 의견을 같이 하고 확인했다. 통합을 둘러싼 여러 가지 움직임들이 혼란스러울 정도로 집중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우리당은 원칙을 가지고 대통합신당을 추진하고 있어서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원칙도 변함이 없고, 방법론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 현안브리핑
△ 강대표 사무실 압수수색을 문제삼는 것은 오히려 검찰의 수사를 방해하려는 의도
강재섭 대표 사무실 압수수색을 했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께서 노무현대통령의 지적이 있은 후에 압수수색을 해서 의문이 있는 것처럼 브리핑을 했다.
아주 못된 습관이다. 이 문제는 이미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터져 나온 문제고 국민들이 다 인지를 하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검찰에서 수사를 하지 않을 수없는 그런 사안이다.
그 절차에 따라서 집행된 것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의혹이 있는 것처럼 제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 오히려 검찰의 명명백백한 수사를 방해가 의도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의 한심한 발언이다. 중단해주시기 바란다.
△ 구정치적 행태, 소리(小利)에 집착은 역사적 심판 면치 못할 것
박상천 대표체제는 대통합을 명령한 국민의 명령에 응해야 될 것이다. 그렇지 않고 구정치적 행태를 보이거나, 소리(小利)에 집착하거나, 지분에 집착하는 그런 모습을 보일 때는 국민들의 역사적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민주당의 대통합에 대해서 열망을 가지고 있는 그런 분들이 꽤 있다. 이 분들의 의사가 자유롭게 피력될 수 있도록 박상천 대표께서도 결단해주시기 바란다. 대통합을 하라는 국민적 명령을 저버리는 그런 행위는 역사적인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 전직 당의장께서는 대통합을 방해말라
정동영, 김근태 전 의장께서 통합과 관련된 발언을 쏟아 붓고 있다. 전직 당의장답지 않은 멘트를 계속 하실 때에는 아마도 우리당을 가지고 대통합신당에 매진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후배의원들이나 동료의원들, 이런 분들께 결례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오늘은 이정도만 하겠는데, 상식과 금도를 넘어서는 그런 발언이나 행위를 계속 하실 때에는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두 지도자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겠다.
▲ 질의답변
- 마지막 부분은 지도부의 입장인가, 대변인 개인의 입장인가.
=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식적으론 논의한 것은 아닌데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지도부가 거의 대부분이었다.
전직 당의장으로서 상식을 넘는 행위나 발언을 계속 하실 경우에는 그것은 대통합을 위해서도 그분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그래서 오늘까지는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이런 것이 재론되거나 반복될 경우에는 저희도 응당한 정치적 행위를 그리고 정치적 대응을 안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건 좀 다른 문제다.
- 대통령 발언에 대해선.
= 저희는 대통령이 탈당한 이후 기본적인 원칙을 갖고 있다. 잘한 것은 협력하고 잘못한 것은 견제하고 비판하겠다는 원칙이다. 대통령 편지나 일련의 정치적 행위는 옥석을 구분해서 사안별로 판단하고 대응할 것이다. 옳은 말까지 전부 틀렸다고 할 수는 없고, 잘못된 지적까지 그대로 수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
- 이번 발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그것은 맞는 말씀이다. 두 번째 문제는 대통합신당에 대해서는 당의 소위 대통령과 철학을 같이하고 있는 의원들도 대통합신당에 대해서 동의했다. 대통령도 사실상 동의했다. 왜냐하면 언론인 여러분들도 기억을 하시겠지만, 법원의 인용판결이 난 이후 중앙위원회가 소집되고 또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가동되고 이러면서 생각의 틀이 조금 다른 상이한 정치집단들이 모여서 토론하고 또 때로는 충돌하고 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 대통령께서 소위 말해서 친노그룹의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우리당이 잘 수습될 수 있도록 채근하시고 또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2월 14일 전당대회가 치러졌고 대통합신당에 대해서 모두가 동의해서 지금 정치적인 제일 과제로 설정이 되었고 지금도 진행하는 과제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것은 대통령도 실제로 동의했고, 친노그룹도 동의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지적에는 동감을 할 수가 없다. 그 지적에는 정세균 당의장이나 지금 당에서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도 생각을 같이 하고 있다.
정치지도자들에 관한 말씀은 일반론적, 또 원론적 측면에서는 흠잡을 수는 말이다. 하지만 모두가 노무현대통령식의 정치스타일과 노무현대통령식의 철학을 가지라고 일관되게 요구할 수는 없는 것이다. 정치지도자마다 자기가 처한 환경이 있고 자기 정치철학이 있기 때문에 아주 다양한 형태의 리더쉽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원론적 수준에서는 타당한 지적이지만, 정치현실적 측면에서는 다양성을 전제하지 않는 건조한 지적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그 선을 넘지 않았으면 좋겠다. 두 전직 당의장께서. 지금까지는 유효하고 당연히 그렇게 가야된다.
- 원내대표도 노무현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판을 하셨는데.
= 대책없는 탈당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정치지도자들마다 가지고 있는 정치적 철학과 환경의 차이를 전제하지 않는 건조한 지적이다.
2007년 5월 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
열린우리당 개요
열린우리당은 항일독립운동의 애국애족정신과 상해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은 건국정신 그리고 4·19혁명, 5·18과 6·10 국민항쟁 등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숭고한 가치들을 계승한다. 열린우리당은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으로서 민주평화개혁세력과 양심적 산업화세력 그리고 지식정보화세력과 함께 하고자 한다. 열린우리당은 남과 북, 해외동포 8000만 민족이 더불어 잘사는 통일선진 강국, 지식문화대국의 꿈을 실현하고자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을 받들어 제2창당을 선언한다. 우리는 인본주의에 입각한 민주·평화·번영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기본가치로 삼아 20세기의 낡은 이념대립을 극복하고 세계화와 정보화의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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