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유무선 연동 전자책 서비스 ‘U-book’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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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7-05-06 10:40
서울--(뉴스와이어)--『첫 아이를 갖고 난 후 자녀교육에 대해 부쩍 관심을 갖게 된 직장인 박 과장. 언제든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을 자주 이용하는 그는 출퇴근시에는 휴대폰으로 육아서적을 읽다가, 집에 와서는 PC로 책을 이어서 읽고 있다.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다른 단말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어 그는 전자책 마니아가 되었다.』

등하굣길이나 출퇴근시에 휴대폰에 책을 담아 읽는 ‘모바일 독서족’이 늘고 있다. 지난해 1000억대 시장규모로 성장한 전자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편리하게 전자책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KTF(대표 조영주, www.ktf.com)는 전자책 전문업체인 북토피아(공동대표 김혜경ㆍ오재혁, www.booktopia.com)와 함께 유무선 연동 전자책인 ‘유-북(U-Book)’을 7일(월)부터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유-북’은 유비쿼터스(Ubiquitous) 전자책으로 기존의 휴대폰이나 PC에서만 볼 수 있는 일반 전자책과는 달리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고객들은 휴대폰에서 구입한 전자책을 다른 단말기를 통해 읽으려면 별도로 구매해야 했지만, 이번 유무선 연동 서비스를 통해 KTF 고객은 한 번 전자책을 구매한 후 휴대폰은 물론 PC와 개인휴대단말기(PDA)에서도 동일한 전자책을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휴대폰에서 한 번 구매한 유-북은 추가 요금지불 없이 PC 등 다른 단말을 통해 읽을 수 있어 경제적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북토피아의 전자책 중 약 90%를 유-북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며, 최신서적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5만여권의 전자책을 휴대폰을 통해 골라 읽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공지영 작가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고 싶다면 휴대폰에서 SHOW 다운로드팩(또는 멀티팩)-> 6.만화/e북 -> 1.U-Book에서 ‘모바일 내 서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한 후 책을 검색해 구입하면 된다.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때 정보이용료는 무료며, 데이터 통화료(3.5원/1KB)만 부과된다.

유-북의 정보이용료는 책에 따라 다양하며, 책을 검색하거나 휴대폰에 내려받을 때 데이터 통화료(3.5원/1KB)가 과금되기 때문에 전자책을 자주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SHOW 범국민데이터 요금 등 데이터 정액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모바일 내 서재’에서 한 번 내려 받아 ‘책꽂이’에 저장된 전자책을 다시 열람할 때는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모바일 내 서재’에서 구입한 책은 인터넷 북토피아 홈페이지(www.booktopia.com)에서 e-book리더를 다운 받은 후 PC나 PDA에서도 볼 수 있다.

KTF 엔터테인먼트팀 전경일 팀장은 “전자책의 교육적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상에 교육용전자책 전용 메뉴를 상반기 내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자책 전용 정액 요금제를 출시하면 고객의 요금부담이 줄게 되어 유-북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TF는 북토피아와 함께 오는 5월 25일(금)까지 U-book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내 서재’의 ‘무료 선물함’에서 무료 전자책을 이용하는 고객 5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 2매를 증정하며,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전자책 구매 고객 중 50명에게는 동일한 실제 책을 선물한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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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언론홍보팀 02-2010-0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