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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18:48
서울--(뉴스와이어)--권오중의 코믹 내공이 최고의 경지에 다다른 것일까? 자연스러운 표정과 말투에서 영화 속 권코치를 맛깔스럽게 소화하며, <날아라 허동구>(제공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타이거픽쳐스/감독 박규태)의 최고의 웃음 히어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매순간 권오중이 나오는 장면마다 관객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그의 코믹연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컴퓨터나 사주고 그런 말씀 하세요!!” 버럭 연기란 이런 것!

만년 꼴찌 야구부를 이끄는 코치 권상길(권오중 분)은 그나마 남아 있는 선수도 하나 둘 나가는 최대위기를 맞게 된다. 얼마남지 않는 야구시합을 앞두고 교장선생님의 호출. 교장선생님은 야구는 비전 없다며, 학부모들이 축구부 만들라고 아우성이라며 권코치에게 쓴소리를 한다. 그런 교장선생님에게 축구를 하든 농구를 하든 마음대로 하라며 교장실을 박차고 나오는 권코치! 너무도 떳떳한 모습의 권코치에게 인터넷 들어가서 학부모들 의견 좀 봐라며 교장선생님이 고래고래 소리치자, 관객은 그런 상황을 숨죽여 지켜볼 뿐이다. 하지만 권오중이 뒤돌아 보며 내뱉는 대사 “꼭 시합때 마다 불러서는 말야.. 뭐 인터넷을 보라구! 컴퓨터나 사주고 그런 말씀 하세요!!” 라며 교장실을 향해 버럭 소리치는 장면에서 관객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단연 권오중의 코믹 명장면으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다.

수신호야? 댄스야? 권오중 오도방정 수신호에 관객 폭소!

권오중의 넘치는 끼를 한껏 보여주는 또 다른 명장면으로 꼽히는 권오중표 수신호 장면! 우여곡절끝에 야구시합에 출전하게 된 진북초등학교 야구부. 비밀병기(?) 동구를 비롯한 8명의 선수들과 함께 시작된 야구 경기에서 공하나 던지고, 칠 때마다 포착되는 권코치의 다이나믹한 액션과 표정은 가히 포복절도의 경지에 이르게 한다. 특히 진북팀의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타임. 상기된 표정으로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는 권오중. 손 발 온몸을 격하게 움직이며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몸동작을 보이는 이 장면은 야구경기에서 볼 수 있는 수신호 인 것! 일명 오도방정 수신호 장면은 권오중이 아니면 누구도 표현할 수 없는 동작들로 관객들에게 폭소의 도가니 이끌며 역시 권오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IQ 60의 아들 동구과 그의 아버지 진규의 가슴 따뜻한 부정애로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날아라 허동구>는 권오중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과 더불어 봄나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날아라 허동구>는 치킨집 사장 아빠 진규(정진영)가 IQ 60의 아들 동구(최우혁)의 초등학교 졸업을 위해 거침없이 세상과 맞서는‘동구 초등학교 무사 졸업 프로젝트’를 그린 가슴 따뜻한 가족영화로 오는 4월 26일 개봉하여 극장가의 행복을 불어넣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how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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