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회 행사때 10일동안 31만명이 찾았던 것에 비해 전체관람객 수는 다소 줄었지만, 하루 평균 관람객수는 80%이상 늘어난 하루 5만 2천명을 기록해 대형 박람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참가축제들의 전시내용이 알차지고 부스규모도 확대됐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및 공연 등이 제공되어 관람객들의 만족도와 호응도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또 성공한 축제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전체 축제의 경쟁력을 높일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었다.
우수축제사례발표회에는 600명이 넘는 전국 지자체 담당공무원과 관광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전국 지자체들의 다른지역 축제 밴치마킹을 위한 방문도 이어졌다. 약령시축제를 열고 있는 대구시 중구의 윤순영 구청장은 부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50여명과 함께 박람회장을 찾았고, 김휘동 안동시장등 30여명의 기초단체장과 640여명의 공무원들이 방문했다.
한편, 박람회 조직위는 올해 처음으로 박람회 참가 축제들을 대상으로 주제전달의 독창성과 관람객 호응도 등을 심사해 우수축제들에 대해 문화관광부 장관상 등을 시상했는데 울주군 외고산옹기축제가 최우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국정홍보처장상)에는 부산의 동래읍성역사축제와 충남의 부여서동요연꽃축제, 경기도축제 통합관, 전북 김제지평선축제 등 4개 축제가 선정됐으며, 장려상(한국관광공사사장장)에는 강원도 춘천마임축제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산해운대모래축제, 강원도 통합관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축제박람회 조직위는 올해 박람회기간이 함평나비축제, 장성 홍길동축제 등 전국의 유명축제들과 겹쳐 일부축제가 참가하지 못한 점을 감안해 내년에는 시기를 조정해 더 많은 축제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시회와 각종 공연 등을 더욱 내실 있게 꾸며질 수 있도록 지자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상시 협의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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