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감사, 존경의 마음…와인으로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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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7 09:22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들어, 와인을 마시는 인구가 늘어나고 ‘신의 물방울’이 20대 젊은 층부터 CEO들 사이에서 와인 필독서로 여겨지는 등 와인 열풍에 힘입어, 선물로 와인을 건네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달력을 들춰보면 챙겨야 할 기념일이 빼곡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으면서, 와인이 선물 아이템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막상 와인을 선물하려고 하면 너무 많은 와인 종류에 어떤걸 골라야 할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우선, 와인을 선물하기 전 받는 분을 먼저 떠올려보자. 와인을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무엇 보다 프랑스·미국·칠레 등 지역에 너무 얽매일 필요가 없다. 또, 레드 와인 보다는 화이트 와인이 무난하다. 화이트는 레드 보다 떫은 맛이 덜하고 단맛이 상대적으로 강해 와인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와인 애호가라면, 대체로 진지하고 무게가 있는 와인을 추천할 만하다. 또,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와인이 제격.

특별한 에피소드나 역사를 지닌 와인을 선물하는 것도 좋다. 에피소드를 지닌 와인은 와인과 관련된 이야기로 대화를 풀어나갈 수 있어 긴장된 분위기를 편하게 이끌어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와인마다 간직한 이야기를 활용하여 선물한다면, 받는 사람의 기억에 오래 남아 선물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 고마운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파티를 위한 와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와인이 심장병 예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보통 레드 와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와인을 처음 접하는 부모님이라면 가볍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와인이 무난하다. 이와 함께, 부모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조촐한 가족파티를 기획해보는 건 어떨까?

미국 캘리포니아 스털링 빈야드의 스털링 빈트너스 컬렉션 샤르도네는 2007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와인으로, 플로럴 향과 달콤한 맛으로 와인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이 와인은 온화한 노란빛을 띠며, 진한 꽃향기와 과일향이 특히 사랑스럽다. 풋사과, 배, 꽃과 바닐라 너트멕의 향이 그 동안 마음 고생하신 부모님의 마음을 한결 따뜻하게 감싸줄 것이다.

또, 지난 3년 동안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와인으로 지정됐을 뿐 아니라 각종 국제 필름 페스티벌 공식 와인으로 지정됐을 정도로 어떠한 파티 분위기에도 가장 잘 어울리는 와인이다. 권장소비자 가격 4만원대.

- 존경하는 은사님을 위한 와인 선물은…

예로부터 스승을 위한 선물로 가장 환영 받았던 선물은 술. 요즘은 비싼 양주를 선물하던 시절을 지나 품위와 멋을 전할 수 있는 와인이 각광받고 있다. 존경하는 은사님을 위한 와인으로는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주는 이와 받는 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와인 명가 B&G의 “샤또 마뇰”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보리우 빈야드의 “나파밸리” 와인을 추천한다.

샤또 마뇰은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 위치한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와인 브랜드 중 하나인 B&G 사의 대표와인이다. 이 와인은 반짝이면서도 밀도 있는 루비색을 띄고 있으며, 블랙커런트, 체리 등의 과일 향과 스파이시한 맛이 바닐라의 부드러움과 함께 긴 여운과 깨끗한 여운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메독 와인이다. 풍부한 맛, 힘 그리고 섬세한 우아함의 극치를 지닌 와인으로 우리나라 인기 와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권장소비자 가격 6만원대.

미국 와인 생산의 역사가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나파 밸리 와인들 중에서 명가의 대열에 오른 보리우 빈야드(Beaulieu Vineyard, BV) 의 와인은 이미 전 세계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명품 와인으로, 특히 BV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은 지난 100년이 넘도록 나파 밸리의 떼루아와 포도 품종의 특성을 잘 유지해온 BV의 대표 와인 중 하나이다. 또, 백악관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에서 서빙되었고,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이나 영국의 처칠 수상이 즐기는 와인으로 그 품질과 품격을 인정받았다.

이 와인은 짙은 루비-바이올렛 색상을 띠며 검은색 라즈베리의 향과 함께 약간의 다크 초콜렛과 건포도, 말린 허브류의 향기가 느껴진다. 젊고 생기발랄하며 견고한 탄닌으로 인해 기분 좋은 드라이함이 느껴진다. 권장소비자 가격 7만원대

- 사랑하는 연인들을 더욱 빛내 줄 와인…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돋워주고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즐기기 위해 연인들 사이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와인. 여기에 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빛나게 해줄 특별한 이야기를 간직한 와인이 함께 한다면 금상첨화다. 천상의 사랑을 꿈꾸는 연인이라면 “아키앤젤” 와인을 선택하자.

아키앤젤은 와인 라벨 디자인과 그 안에 깃든 독특한 스토리 때문에 유명한 와인이다. 아키앤젤 쉬라즈 (Archangel Shiraz)에는 대천사 미카엘이 루시퍼를 무찔렀던 검을 쥐고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서있다. 그리고 아키앤젤 까베르네 소비뇽 (Archangel Cabernet Sauvignon)와인에는 인자하면서도 여성의 강인함이 돋보이는 대천사 가브리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와인은 미카엘과 가브리엘 천사가 서로 사랑을 가지고 만나 천국에서 화합을 이뤄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연인에게 제격이다. 애칭으로 세인트 미카엘, 세인트 가브리엘이라고 불리며, 사랑하는 연인들의 위한 와인과 프로포즈 또는 결혼할 때 특히 인기 있는 와인이다.

아키앤젤 쉬라즈는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미카엘 천사처럼 오디(mulberry fruit)의 깊고 진함과 다양한 종류의 너트와의 복합적인 향과 맛을 표현한다. 그리고 아키앤절 까베르네 소비뇽은 기품 있고 지혜로운 가브리엘 천사의 이미지처럼 바로사 지역의 과일에서 나는 사르사 맛과 맥라렌 언덕에서 나는 블랙커런트의 강렬하고 깊은 맛을 보여준다. 권장소비자 가격 3만 2천원.

디아지오코리아 개요
디아지오는 조니워커, 기네스 등을 포함한 200여개 주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총 180여개국에서 132개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만7000여명의 임직원이 세계 일류 기업을 목표로 함께하고 있다. 디아지오는‘언제나 어디서나 삶을 찬미하라(Celebrating life, every day, everywhere)’라는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며,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책임 있는 음주 문화 정립, 환경 보호, 다양성 추구 등 ESG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하는 ‘소사이어티 2030: 스피릿 오브 프로그레스(Society 2030: Spirit of Progress)’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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