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전세계 신용보증기관 총연합회 결성에 주도적 역할 담당

서울--(뉴스와이어)--KODIT(코딧) 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규복(金圭復), www.kodit.co.kr]은 (가칭) 전세계 신용보증기관 총연합회 결성을 위하여 주도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딧은 그동안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유럽상호보증기관연합(AECM)과 공동으로 2008년에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 중남미지역 신용보증기관연합(REGAR) 등을 포함하는 전세계 신용보증기관 총연합회의 출범을 추진 중이다.

제40차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참석차 일본을 방문중인 김규복 이사장은 7일(월) 일본의 중소기업금융공고(JASME)의 야쓰이 총재와 전국신용보증협회연합회(NFCGC)의 세타 이사장을 차례로 만나 세계 신용보증기관 총연합회 개최의 필요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규복 이사장은 세계각국의 신용보증기관들이 상호협력과 지식공유 등을 통하여 효과적인 중소기업 신용보증제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일본 측에서도 그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 전 세계 신용보증기관간 상호협력의 계기 마련

세계적으로 신용보증제도는 유럽의 상호보증제도나 아시아의 공공보증제도, 미주지역의 융자보증제도와 같이 보증재원의 조성방법, 보증제도 운영방식, 보증공급 정책 등에 있어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발전하여 왔으나 각 지역별 신용보증기관 간 협력관계가 없어 전문지식과 인적 교류가 제한적이었다. 전 세계 신용보증기관 총연합회가 결성되면 활발한 상호 인적 · 물적 교류를 통하여 상호 정보교환 및 벤치마킹 등이 가능해 짐으로써 세계 각국의 신용보증제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코딧의 신용보증제도는 개발도상국의 벤치마킹 대상

코딧이 아시아를 대표하여 전 세계 신용보증기관 총연합회 결성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신용보증제도가 세계적으로 우수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라는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

코딧은 이미 태국(1991년), 남아프리카공화국(1994년), 멕시코(2002년)의 신용보증기관 설립에 깊이 관여한 바 있으며 신용보증제도를 도입하고자 하는 많은 개발도상국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따라서 코딧이 세계 신용보증기관 총연합회 결성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면 우리나라의 우수한 신용보증제도를 전수하여 국가적 위상 강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딧 관계자는 “코딧은 앞으로도 전 세계 신용보증기관 교류 확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신용보증은 물론, 신용보험, SOC 보증, 경영지도 등 다양한 제도의 운영경험 및 전문 지식을 해외에 전수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 정책에 부응하고 우리 나라 중소기업 금융정책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개요
신용보증기금(信用保證基金)은 담보력이 미약한 기업에 대해 신용보증 지원을 해주는 기관이다. 1974년 제정된 신용보증기금법에 따라 1976년 특별법인으로 설립됐으며 ‘공공기관의 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od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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