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2006년도 사이버 침해사고 사례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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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2007-05-07 11:43
서울--(뉴스와이어)--국가정보원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해킹·바이러스 등 사이버 침해사고 현황과 사례를 종합·분석한「2006년도 사이버 침해사고 사례집」책자를 발간했다.

* 同 자료집은 國情院 국가사이버안전센터 홈페이지(www.ncsc.go.kr) → 센터자료실 → 발간자료에서 다운로드 가능

국정원은 同 자료집에서 지난해 우리나라의 사이버 침해사고의 가장 큰 특징을 금전적인 이득 및 정보절취를 목적으로 위장금융사이트를 개설하는 등의 ‘영리형 해킹’의 증가라고 지적하고 올해에는 영리형 해킹 이외에도 ▲악성코드 지능화 ▲홈페이지 해킹 증가 ▲해킹수단 다양화 등 4가지 양상의 사이버 위협이 가중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同 자료집에는 지난해 유행한 온라인게임 접속 패스워드 유출사건 등 주요 사고사례(19건)와 2006년도 사이버 침해사고 통계 등을 상세히 수록했고 인터넷 금융사기수법 ‘피싱’ · ‘홈페이지 변조’ 등 5대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유형별 대응요령도 별도 책자로 제공한다.

이와 관련 국정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는 이용자들이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기적 안전성 확인 및 최신 보안시스템 도입 등 보안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同자료집이 사이버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 개요
국가안전 보장에 관련되는 정보 보안 및 범죄 수사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하의 국가 정보기관이다.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으며, 해외 분야를 맡는 1차장, 국내 분야를 맡는 2차장, 북한을 맡는 3차장과 기획조정실장이 있다. 주요 업무는 안보 관련 수사, 대북 정보 수집, 방첩, 산업 보안, 대테러, 사이버안전, 국제범죄, 해외정보 수집 등이다. 육군 대장 출신인 남재준 원장이 2013년부터 국가정보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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