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사상최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25%대의 영업이익률 2008년까지 지속 예상

동사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동기대비 51.7%와 51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까지 극심한 건설경기부진을 겪었던 점을 감안하면, 극명하게 회복기에 접어든 것을 보여주는 수치이고, 지난해 4분기부터 이미 영업이익률 22.9%로 1차 호황기였던 2003년과 2004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1분기 실적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는 것 또한 증명해주는 실적이었다고 판단된다.

1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25.7%로 외형과 수익 모두 확대되던 2003년, 2004년(25.9%, 25.3%) 수준에 도달하였다. 이러한 급속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했던 이유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되기 시작한 수주에 있다고 판단된다. 인선이엔티는 2004년말부터 지난해 2분기까지 수주잔고가 236억원에서 75억원까지 감소하였다. 그러나, 3분기 약 327억원, 4분기 293억원의 신규수주가 이루어지면서, 수주잔고와 매출규모가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수익성 저하의 또다른 원인이었던 민간부문 경기둔화로 인한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보장되는 관급공사가 2005년말 66억원에서 지난해말 153억원까지 증가하고, 민간에서도 상대적으로 큰 규모로 인해 마진율이 높아지는 택지개발부분의 수주까지 이루어지면서, 전체수주잔고는 436억원까지 확대되었다. 최고의 호황기를 구가하던 2004년초의 수주잔고도 333억원 수준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업황호전이 뚜렷하게 대비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수주증가를 바탕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재가동된 고수익성은 2008년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수익성에서는 오히려 더 높은 매립과 소각사업부 그리고, 건설경기 변화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확장하기 시작한 지점 및 자회사들의 정상가동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동사의 성장동력과 안정성장기반은 더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동사의 2007년, 2008년 EPS에, 성장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인정받던 2004년 PER(19.8배)을 적용한, 26,4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BUY(매수)로 상향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한다.

안정적인 수주잔고는 점진적인 업황 회복을 발판으로 고수익성을 유지시켜줄 전망

인선이엔티에 있어 신규수주와 수주잔고의 규모는 직접적으로 영업이익률에 영향을 미쳐왔다.

이러한 수주잔고가 이전 최고치를 넘어서면서 인선은 두가지 수익성개선요인을 갖게 되었다. 첫번째는 수주잔고의 내용에 있어서, 관급공사와 민간공사 중에서도 대규모 택지개발건의 확보로 향후 고수익성이 지속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바로 선별수주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현재 약 436억원의 수주잔고는 올해말까지 처리해야할 정도의 물량으로 신규입찰에서 선별적인 접근이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되어, 1분기와 같은 수익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준 점이다.

또한, 수주잔고는 건설경기의 완만한 회복세로 2007년에 증가세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민간부문에서의 회복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공공부문에서 빠르게 건설기성이 증가하면서 전체 기성총액도 증가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업황도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신규수주나 수주잔고도 올해에는 최소한 안정적인 수준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선이엔티는 건설경기에 대한 내성과 폐기물 처리업의 한계인 지역성을 극복하고, 전국 건설폐기물 발생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수도권을 완벽히 커버하기 위해 충청지역과 경기지역에 3개의 지점 및 자회사를 확장하였다. 이를 통해 수도권 남부와 북부를 구분하여 전략적인 시장 접근을 함과 동시에, 건설경기가 둔화될 경우에도 새로 확보한 지점들을 통해 성장이 지속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건설폐기물 처리이외에도 기존의 광양매립장에 추가적으로 사천매립장을 확보하였고, 인천에서는 소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즉, 2003년과 2004년의 성장축이 일산 본사를 중심으로 한 건설폐기물 처리였다면, 지금은 건설경기 회복에 더해 지역적인 확장과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추가적인 성장동력 배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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