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웨이브, “경영안정화 총력 기울인다”
네오웨이브는 그동안 경영권 분쟁에 휘말려 주주에게 혼란을 야기시키게 된 상황을 최근 종식시키고 지난달 선임된 심주성 대표이사와 기존 네오웨이브 경영진이 함께 새로운 사업 비전을 수립하는 한편 유무선 통신 사업을 강화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네오웨이브는 대표이사를 제외하고 모든 경영진을 포함한 직원을 기존 네오웨이브 인력 그대로 유지하며 내부적으로 안정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심주성 대표이사는 “네오웨이브가 사업적으로, 재무적으로 우량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갖가지 분쟁에 휩싸이며 역량을 집중시키지 못했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네오웨이브는 이제 기존 네오웨이브 경영진 및 직원들과 다시 힘을 합쳐 주주 가치를 극대화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네오웨이브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삼양옵틱스 지분 매입과 관련해 향후 M&A 분쟁에 더 이상 네오웨이브가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네오웨이브 측은 일부 부실기업이 지분 매입을 통해 네오웨이브와의 연계를 만들어 자사의주가를 올리려는 행위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향후 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 방안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심주성 대표이사는 “네오웨이브는 기술적으로 우량한 기업으로 지분 경쟁으로 더 이상 역량을 소모시키는 것은 회사나 주주에게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고 판단, 향후 네오웨이브의 경영권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삼양옵틱스의 지분 매입 역시 이러한 네오웨이브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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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5일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