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기술경영으로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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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스피 021240
2005-01-05 15:06
서울--(뉴스와이어)--웅진코웨이(대표 문무경 www.coway.co.kr)는 2005년 경영지표를 “TECH 2005”로 정하고 기술경영, 성장경영, 해외경영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웅진코웨이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기술경영이다. 기술 역량을 집중 강화하여 제품, 디자인, 상품기획, 판매 등 전 부문에 걸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기술경영은 판매 및 마케팅 혁신을 통해 이룬 오늘의 성장을 내일로 이어갈 성장 원천은 기술력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웅진코웨이는 최근 신입 연구원 50여명을 충원하고 R&D 투자비를 지난해 대비 2배로 확충했다. 올해 역시 박사급 인원을 다수 채용하고, 연구원들의 석·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교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인력과 대폭 확대된 연구비를 통해 제품 개발과 더불어 원천기술에 대한 중장기적인 연구를 독려하고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함이다. 제품 디자인 혁신을 위한 디자인센터 건립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신규 사업부문의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성장경영을 이룰 계획이다. 지난 해에 시작한 생활가전사업이 제품, 유통망, 품질 등에서 충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고, 올해에는 시장 선도적인 제품과 발 빠른 마케팅으로 이를 한 단계 뛰어넘는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전자제품 전문점 하이마트에서 압력밥솥 판매 2위, 가습기 판매 1위를 달성해 올해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정수기·이온수기 복합 제품인 웰빙 정수기, 미용기기, 세련된 디자인의 소형 생활가전 등 시장을 선도하는 신제품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급격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웅진코웨이는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출한 태국에서의 렌탈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하여 현지 사정에 맞는 제품 개발, AS망 확충, 현지 전문 인력 등을 보강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과 유럽, 미주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지 상황에 맞는 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2005년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30% 증가한 4,100억원이며, 영업이익 540억원, 경상이익은 410억원이다. 경상이익은 2004년 대비 70% 이상 성장한 수치다.

웹사이트: http://www.co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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