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가 이번에는 일본의 심장부인 도쿄에서 일본내 대표적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의 5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의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의 특징은 기존 백화점식 투자설명회를 지양하고 우리나라미래 성장 동력중의 하나인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산업만을 선택, 테일러 메이드식 설명회로 그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TFT-LCD 메이커인 삼성전자가 직접 구매전략을 하고 경기도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국알박이 성공사례를 설명한다.

이와함께 한국노총 경기지부가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노사안정 노력 의지를 표명해서 민·관·노조가 함께 합력하여 이루어낸 작품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LCD 소재관련 독보적인 기술력과 세계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A사와 B사 관계자와 개별 투자 상담도 가졌다.

김지사는 “삼성전자 및 LG필립스LCD 등 디스플레이, 반도체 업체가 모두 경기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지리적인 우수성과 한국시장에 진출할 경우 세계시장에서 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국내업체와 동반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의 이번 투자설명회는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디스플레이 전문 리서치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 민간 전문기관의 글로벌네트워크 및 해당분야 전문지식을 최대한 활용,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미국과의 FTA협상 타결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해외 투자유치 설명회라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관세장벽을 넘어 세계 최대의 반도체, LCD 시장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한 경기도와 기업체간의 긴밀한 협력 속에 추진된 전략적인 접근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단의 방일은 이러한 전략에 기초하여 최근 반도체 및 LCD라인 증설을 진행 중인 삼성, 하이닉스 등과 일본 기업과의 향후 기술적 협력, 부품조달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특히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스플레이 업계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조직개편을 통해 향후 투자유치 활동을 자동차, 기계 등의 주력산업 유치활동과 함께 업계 최고의 신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반도체, LCD, IT, BT, NT 등을 첨단산업으로 분류하고 투자유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5월 10일 아침 9시에 출국하여 투자설명회와 투자상담 2건을 소화한 후 같은 날 밤 22시 20분에 귀국하는 빠듯한 일정으로 이루어졌다.

경기도관계자는 “이번 일본 투자환경설명회에 이어 조만간 미국에서의 설명회도 기획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FTA를 최대한의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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