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월 국가산업단지 생산·수출 크게 증가

서울--(뉴스와이어)--올해 3월 전국 국가산업단지의 생산, 수출, 가동률이 모두 크게 증가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이 전국 30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한『2007년 3월 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자료에 따르면 3월 가동률은 85.8%로 지난달에 비해 3.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의 설 연휴 이후 3월 들어 정상가동과 감소된 조업일수 만회를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산업단지 생산과 수출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월 설 연휴 : 법정 공휴일은 2.17(토)~19(월)으로 3일이었으나, 대부분의 기업이 대체 및 연장휴무를 실시함에 따라 생산과 수출에서 차질이 발생

생산은 27조 5,079억원을 기록하여 지난 달보다는 11.4%, 전년 동월대비로는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가 산단 생산추이(십억원) : (06.12)26,547→(07.1)26,378→(2)24,702→(3)27,508

업종별로는 대형원유정제공장의 설비완료 및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라 석유화학업종의 생산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설 연휴 이후의 정상가동과 수출호조세에 힘입어 운송장비업종의 실적이 크게 증가되었다.
* 주요 업종별 생산 증가율(전월대비, %) : 석유화학(11.5), 전기전자(7.9), 운송장비(14.0)

수출은 131억 1,500만달러를 기록하여 지난 달보다는 12.6%, 전년 동월대비로는 1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국가 산단 수출추이(백만달러) : (06.12)12,144→(07.1)12,080→(2)11,649→(3)13,115
* 주요 업종별 수출 증가율(전월대비, %) : 석유화학(8.0), 전기전자(6.0), 운송장비(35.7)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단가 상승 및 대형원유정제공장의 생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에 힘입어 석유화학업종의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하였으며, 원화강세, 엔화약세로 인한 경쟁력 약화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이후 자동차·조선업종의 정상가동 및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 노력 등에 힘입어 운송장비업종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고용은 684,917명을 기록하여 지난 달보다는 0.1%, 지난 해 같은 달보다는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형공장 확산과 신규입주 및 가동업체 증가에 힘입은 결과이다.

웹사이트: http://www.kicox.or.kr

연락처

한국산업단지공단 조사연구팀 정재일 대리 02-6300-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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