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2006년 10월 22일 이후부터 최근 약 5개월간 국내에서 발간된 과학도서 중 총 60종을 ‘2007 상반기 우수과학도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학도서에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명의의 우수과학도서 인증서가 수여되며, 도서 중 일부는 전국의 산간벽지 학교나 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신청도서를 살펴보면, 매년 사회적인 이슈나 유행에 따라 한 주제에 집중되던 추세에서 벗어나 과학의 역사나 첨단과학기술, 수학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일반 대중들이 과학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과 이미지로 구성되어 딱딱하고 어렵다는 과학의 이미지를 불식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우수과학도서 인증사업’은 우수한 과학도서를 발굴·지원하여 일반 국민들에게 양질의 과학도서를 보급함으로써 과학의 대중화를 구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인증된 도서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451종의 과학도서가 선정되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통계에 따르면 1998년 IMF 외환위기 이후 국내에서 발간된 전체 도서량은 2억 부(1997)에서 1.2억 부(2005)로 극감한데 반해, 과학도서는 600만부(1998)에서 860만부(2005)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한국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2004년 대비 2005년 순수과학 분야의 신간발행종수 증가율이 65.2%로, 증가율 부문에서 2위를 차지(2006 문예연감)했다”면서 “과학도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과학도서 저술 및 출판시장이 안정화 되고 있는 데는 우수과학도서 인증 사업의 역할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우수과학도서는 5월 중 시행공고를 통해 접수를 받고 연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2007년 하반기 우수과학도서 인증신청이 가능한 도서는 상반기 신청이력이 없어야 하며, 초판발행일이 2006년 10월 22일 이후부터 접수 마감일까지이어야 한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인증사업 홈페이지(scibook.ksf.or.kr)에 안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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