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는 매출, 고용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외국인투자기업의 수익성, 생산효율, 배당성향 등 경영실적과 경영애로나 정부정책에 대한 평가 등도 담고 있음.
먼저, 외국인투자는 국내경제에서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남.
외국인투자기업은 2005년에 국내기업 매출의 12.9%, 고용의 6.1%, 수출의 16.9%를 차지하고 있음.
특히, 고용과 수출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됨.
다만, 제지, 전자업종 등에서의 매출감소로 국내기업 매출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04년에 비해 소폭 하락하였음.
이러한 비중으로 볼 때 외국인투자기업의 2005년 고용규모는 37만5천명으로 추정되며, 외국인투자기업의 수출액은 482억달러, 수입은 423억달러로 무역수지는 58억달러 흑자(구성비 : 25.1%)인 것으로 추정됨.
다음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성과는 국내기업에 비해 낮지만, 유형자산의 증가 등 성장성은 전반적으로 국내기업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매출액경상이익률(%) : 외투기업 6.0 ↔ 국내기업 6.2
* 유형자산 증가율(%) : 외투기업 6.8 ↔ 국내기업 4.6
국내기업에 비해 수익창출은 다소 낮음에도 글로벌 경영전략 차원에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추정됨.
* 자동차, 조립금속, 전자 등 분야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 활발
그 결과 외국인투자기업은 보다 자본집약형 경영을 실현하고 있으며, 노동생산성은 국내기업에 비해 약 20%정도 높은 수준임.
반면, 자본·자산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투자효율은 국내기업의 절반수준인 것으로 조사됨.
외국인투자기업의 배당성향은 국내기업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주주의 이익을 보다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남.
외국인투자정책과 관련해서는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생산요소 등 경영여건의 개선과 정부정책의 일관성 강화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됨.
외국인투자기업들은 우리나라의 시장 수요여건이나 관련 산업의 발달정도를 중요한 투자유인으로 평가하였음.
반면, 인건비·운영비 수준, 노사관계, 정책의 일관성 부족 및 정부규제에 대해서는 불만이 큰 것으로 의견을 표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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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 투자정책팀 김필구 팀장, 이용필 서기관 02-2110-5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