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산 고춧가루, 품질향상 방안 마련키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도영)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경북지역의 고춧가루의 품질향상과 규격화를 위한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용역사업을 의뢰받아 오는 5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행되는 이 과제는 경북도내 주요 고추 생산지인 영양, 안동, 의성, 김천 등 6개 산지별 고춧가루 품질 모니터링과 대구. 경북지역에서 유통되는 국내산과 수입산 , 재래시장 제품, 일반제품, HACCP 인증제품 등 생산·가공 및 판매유형에 따른 고춧가루제품의 품질평가를 토대로 안전관리 및 품질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주요 품질평가 내용은 회분 함유량 및 당류, 식염 등 위화물 존재여부와 곰팡이수 등을 비롯한 일반적 품질평가는 물론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캡사이신 함량과 색도 등을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경북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추의 산지이고, 또한 고춧가루는 전 국민이 가장 많이 먹는 국민 기초식품이므로 이에 대한 품질향상 대책과 효율적 안전관리를 도모하여 농가소득 향상과 더불어 소비자의 식품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inhen.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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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담당자 이상조 053-602-5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