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공동연구 △인력교류 △시설ㆍ장비 공동활용 △해외사무소 공동 이용 △기술ㆍ정보 교류 등에 합의한다. 이를 토대로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상대기관의 연구원을 일정기관 활용하거나 연구개발에 필요한 상대기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이 운영중인 해외사무소를 공동 이용하고, 각각 보유한 기술ㆍ정보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기술적 강점을 극대화해서 신기술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유일의 원자력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원전 재료의 기계적 특성평가와 레이저 등을 이용한 원전 부품 및 재료의 접합기술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왔다. 포스코가 전액 출연해 설립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용접 관련 연구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용접센터를 통해 특수용접 기술 및 관련 장비,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같은 강점을 한데 합쳐 현재 가동중인 상용 원전은 물론 미래형 원전의 원자력 재료기술 향상과 원전 핵심부품, 기기, 배관 등의 제조 및 보수에 적용되는 용접 및 접합 기술의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공동연구의 첫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오는 18일 원자력연구원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원자력 부품 소재 용접ㆍ접합 기술 워크숍’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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